-
신화로 남은 전사들의 역사 <스파르타 이야기>어크로스의 책 2011. 9. 21. 19:38
플라톤, 토머스 모어, 마키아벨리가 꿈꿨던 유토피아
로마제국과 대영제국이 닮고 싶었던 나라
베일에 가려진, 최강 전사들의 나라
스파르타 1000년의 역사를 만난다
서구 문명은 아테나이로부터 영향을 받은 만큼 스파르타에서도 영향을 받았다. 영국의 이튼스쿨과 같은 명문 기숙사립고의 모델이 되었다고 하는 스파르타식 교육, 집단을 위해 희생하는 스파르타 정신, 플라톤과 토머스 모어 등 사상가들이 동경했다고 하는 스파르타식 사회 체제…….
그 러나 스파르타의 역사는 아테나이만큼 잘 알려져 있지 않다. 그들은 어떻게 지상 최강의 군사 국가가 되었으며, 어떻게 경쟁자들을 물리치고 그리스의 패권을 차지했을까? 스파르타식 교육과 스파르타 정신이란 어떤 것일까? 로마와 대영제국이 닮고 싶었던 나라, 소크라테스와 히틀러가 동경한 나라 스파르타. 왜 그들의 체제와 문화, 정신은 2000여 년이 지난 오늘날에도 여전히 큰 영향을 끼칠까?
이 책은 그리스 역사와 스파르타학의 세계적 권위자, 케임브리지 대학의 폴 카트리지가 대중 독자를 위해 풀어쓴 스파르타 1000년의 연대기이다. 전설적 입법가 리쿠르고스의 개혁에서, 300의 병사로 수십만 페르시아군을 막아선 테르모필라이 전투, 아테나이와의 패권전쟁, 절정의 순간 시작된 제국의 몰락까지 스파르타 역사의 모든 결정적 순간의 이야기가 펼쳐진다. 중간 중간에 삽입된 흥미로운 영웅들의 짧은 평전과 교육 및 여성들의 생활, 종교 등 스파르타의 이모저모는 읽는 재미를 더했다.
.......................................................................
스파르타의 흥망성쇄를 연대기순으로 아주 쫀쫀하게 담은 책입니다.
만드는 내내 스파르타 이즈 쏘 스파르타, 라는 참 되도 않는 농담을 입에 달고 살았는데..
이렇게 나왔습니다.
살펴봐 주세요.
가을입니다. 이제 정말 가을입니다.
건강 조심하세요.
'어크로스의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웰컴 투 뉴스 비즈니스: 저널리즘 쇼비즈니스를 뒤집는 아랍 특파원 표류기 (0) 2011.11.23 수십 권의 경제경영서보다 이 한 권의 책<위클리비즈 인사이트 : 미래의 목격자들> (0) 2011.10.18 복잡한 세상 명쾌한 과학!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북트레일러~ (0) 2011.07.15 50만 독자가 선택한 한국 과학책의 전설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10주년 개정증보판 (0) 2011.07.05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개정증보판 출간 기념 정재승 교수님 강연 안내 (0) 2011.07.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