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적재적소에 꽂히는 질문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 《질문이 답을 바꾼다》어크로스의 책 2012. 10. 22. 20:07
적재적소(適材適所)에 꽂히는 질문이 모든 것을 바꾸었다!
답을 바꾸는 질문이 담긴 33개의 스토리,
최고의 순간을 만들어 줄 326개의 탁월한 질문들.
★ 아마존 베스트셀러
★ 10 베스트 비즈니스북 - 아메리칸 익스프레스 2012
《올포원(All for One)》, 《애스킹(Asking)》을 쓴 베스트셀러 저자이며 세계적인 전략 컨설턴트인 앤드루 소벨, 제럴드 파나스가 독자들에게 질문한다. “당신은 답을 바꾸는 질문을 가진 사람인가? 아니면 대답을 하며 끌려가는 사람인가?”
이 책에 등장하는 33개의 강력한 스토리에는 백척간두의 승부가 펼쳐지는 회의 테이블에서부터 닫힌 마음을 열어주는 감동적인 우정의 현장까지 ‘답을 바꾸는 탁월한 질문’이 담겨 있다. 세상은 질문을 하는 자와 답을 하는 자로 나눠진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질문을 바꿔라. 질문은 모를 때만 하는 것이 아니다.
왜 하버드 MBA에서는 ‘소크라테스식 질문법’을 배울까?
답을 잘하는 사람보다 질문을 잘하는 사람이 이긴다.
스티브 잡스는 늘 직원들에게 이렇게 물었다. “이게 자네가 할 수 있는 최선인가(Is this best you can do)?” 애플을 혁신적인 기업으로 인식시킨 최초의 상품이었던 애플Ⅱ 컴퓨터를 만들 때도 마찬가지였다. 제품이 출시되기 전까지 애플Ⅱ의 부팅 시간은 무척이나 길었다. 스티브 잡스는 매킨토시 개발팀장을 불러 위의 질문을 던졌다. 그리고 이렇게 덧붙였다. “앞으로 매킨토시 사용자가 몇 명이나 될까?” 만약 부팅 시간을 10초 줄일 수 있다면 500만 명의 시간인 5,000만 초를 줄일 수 있다는 뜻이었다. 이 질문은 ‘부팅 속도를 줄이는 것이 사람들의 시간을 아껴주는 일’이라는 사실을 직원들에게 일깨웠다. 그리고 이런 잡스의 집요함은 “이게 우리가 할 수 있는 최선인가”로 대표되는 애플의 기업 문화를 만들었다. 최상의 품질을 자랑하는 제품과 혁신을 가져오는 서비스를 만드는 애플의 원동력은 바로 이런 탁월한 질문에서 시작되었다.
한편 하버드 MBA에서는 소크라테스의 질문법을 가르친다. 소크라테스 질문법의 핵심은 정보를 전달하기보다는 사고를 유발하고, 상대가 자신의 경험을 이끌어낼 수 있도록 돕는 것이다. 산파술이라고도 불리는 이 질문법은 질문을 하는 사람 자신이 얼마나 똑똑한지를 보여주는 것이 아니라 답을 하는 ‘상대방’이 얼마나 똑똑한지를 보여주는 방법이다. 적재적소에 꽂힌 질문은 청자로 하여금 질문을 하는 상대에게 신뢰를 가지게 만들며 더 깊은 대화를 가능하게 한다. 이 책이 소개하는 많은 질문들은 답을 바꾸어낸 탁월한 질문들이다. 훌륭한 질문은 상대를 설득하거나 문제를 생각하지 못한 방식으로 해결하는 실마리가 되기도 한다. 책은 우리가 지나치기 쉬운 질문의 중요성을 알려주며 탁월한 질문을 사용할 수 있는 방법을 전해준다.
'어크로스의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존의 가치를 속삭이는 태초의 이야기 [오래된 지혜] (0) 2012.12.17 "당신은 어떤 질문을 가진 사람입니까" <질문이 답을 바꾼다> 북트레일러 (0) 2012.11.07 지성과 감성을 흔드는 소피스트 수사학 <철학자의 설득법> (0) 2012.09.18 정리되지 않는 인생을 위한 철학의 조언 <철학은 어떻게 정리정돈을 돕는가> (0) 2012.08.27 정재승의 시네마 사이언스 - 교양과학 베스트셀러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본다> 개정판 (0) 2012.07.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