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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보야 문제는 태도야! <태도의 차이>에서 뽑아 본 삶의 태도들
    책 이야기 2013. 6. 24. 11:49

    언제나 스스로의 삶을 점검하고 마음을 다지고 싶은 사람들이 고르는 책은, 강력한 키워드들이 존재합니다.


    <아웃라이어 - 1만 시간의 법칙>과 같은 유명한 사례부터, 국내에서 화제가 된 <혼창통>과 같은 책들이 있었고 최근에는 <습관의 힘>도 무척 인상적인 책이었습니다.


    왜 누군가는 평범함을 뛰어넘어 최고가 될까?


    늘 궁금했습니다. 사실 아무리 유명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읽어도, "아, 이 사람은 원래 뛰어난 사람이겠구나"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습니다. 그런 '넘사벽'을 느껴버리면, 오히려 자괴감이 들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람들은 '나와 같은 평범한 이'가 난관을 헤치고 성공하는 스토리를 좋아하는지도 모릅니다. 이 책에 나오는 거인들은 자기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대가들이지만, 그들의 삶은 꽤나 평범합니다. 그들을 거인으로 만든 공통점을 꼽으라면 역시 '태도'일 것 같습니다. 결과의 차이는 바로 태도에서 온 것이죠. <태도의 차이>의 몇몇 사례들을 소개해보려고 합니다.



    트와일라 타프

    브로드웨이 뮤지컬계의 여왕이라 불립니다. '트와일라 타프 댄스 무용단'을 창단해 70세가 넘은 나이에도 안무가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천재에게만 허락된다는 존D.&캐서린T.맥아더 재단상을 수상했고 수많은 뮤지컬 작품을 만들었죠.



    타프에게 '정상에 오른 비결'을 물었더니 "아침 5시 반, 옐로캡의 문을 여는 순간"이라고 답했습니다..
     "난들 왜 더 자고 싶지 않겠어요? 손 하나도 들 수 없을 정도로 몸이 무거워 다시 잠들고 싶었던 아침도 수두룩하지요. 그때 난 무조건 일어나요. 문 밖에 택시가 와 있거든요. 일단 나가서 그 안에 앉고 나면 다시 침대로 돌아갈 수 없죠. 택시가 나를 체육관에 데려다 줄 테고, 어쩔 수 없이 몸을 움직여야 하니까" 

    바로 이것이 50년간 하루도 거르지 않고 해온, 그녀를 스타로 만들어준 '아침을 깨우는'의식이었습니다.



    마이클 샌델

    <정의란 무엇인가>로 유명한 미국의 정치철학자로 27세에 최연소 하버드대 교수가 된 석학.




    그는 하버드대학에서 대형 강의에서 토론식 수업을 시도했습니다. 강의 홈페이지를 통해 학생들의 질문을 받고, 수업의 흐르을 잡고, 진행, 동선, 손동작을 치밀하게 연습합니다. 타고난 '쇼맨'이 아니라는 사실을 잘 알기에 그는 강의를 연습하고, 끝없이 질문하고 묻습니다. 그래야만 1000명이 듣는 어수선한 강의실을 토론의 장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우리가 유튜브로 만나는 탁월한 그의 강의는 이런 끝없는 훈련의 결과였습니다.



    제이미 올리버

    '자연의 맛'을 살리는 단순한 요리법을 소개해 유명해진 스타 셰프로 20대 초반에 미디어에 의해 스타가 됬으나, 건강한 식단을 강조하는 캠페인을 하거나 불우한 청소녀들을 셰프로 교육시키는 레스토랑 등을 운영하며 다양한 사회 활동을 하고 있다.




    그는 원래 난독증을 가진 소년이었습니다. 20대 초반에 잘나가는 스타 셰프가 되어 20대의 나이에 다른 이들은 누리지 못할 부와 명예를 가졌지만 '요리하는 귀여운 남자애'로 남고 싶지 않았습니다. 출발은 불우한 청소년들을 돕는 일이었습니다. 자신의 식당인 '피프틴'에서 이들에게 요리를 시켰죠. 아이들을 돕고, 지금은 학교 급식을 바꾸는 일에 힘쓰고 있습니다. 유튜브에서는 그와 관련된 TED 강의들을 볼 수 있습니다. 계속해서 스스로를 진화시켜 나간 거인은 열정과 몰입으로 자신의 브랜드를 증명해나가는 것을 보여줍니다.



    존 마에다

    세계적 디지털 컨설턴트이자, 그래픽 디자이너, 미디어 아티스트, 컴퓨터 과학자로 학계의 스티브 잡스라 불린다. 혁신적인 IT연구로 유명한 MIT미디어랩 부학장이었지만 종신교수직을 버리고 RISD 총장으로의 모험을 시작했다.



    미국에 이민 온 중국계 소년이었던 마에다는 미술을 좋아했지만, 두부를 튀겨 파는 부모님은 그가 좋은 학교를 나와 과학자가 되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혼자 프로그래밍을 독학했고, MIT의 컴퓨터 천재로 불렸습니다. 수학 천재들 사이에서 '컴퓨터로 그림을 그리는 신입생'. 그는 언제나 미술을 하고 싶어했지만 "석사까지 마쳐야 처자식을 먹여살릴 수 있다"는 아버지의 반대에 부딪쳐 반도체 물리학으로 MIT에서 석사를 마친 후 디자인 스쿨에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그는 거기서 예술을 배웠고, 컴퓨터에서 자신의 세계를 창조하는 일을 하게 됩니다. 그는 컴퓨터 기술로 창조성과 휴머니티의 세계를 개척하고 있습니다. 누구나 하고 싶은 일과 해야하는 일 사이에서 고민을 합니다. 그는 이것을 창조적으로 결합한 사람입니다. 그는 디자이너를 "창의적인 방법으로 사람들의 삶을 바꾸는 사람"이라고 정의합니다.



    출처


    태도의 차이

    저자
    김남인 지음
    출판사
    어크로스 | 2013-05-10 출간
    카테고리
    자기계발
    책소개
    결과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그들을 거인으로 만든 일, 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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