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OG main image
분류 전체보기 (155)
어크로스 출판사는 (4)
어크로스의 책 (76)
어크로스의 전자책 (1)
책 이야기 (23)
편집자가 쓰는 책 뒷담화 (15)
주절주절 :: 출판사의 일상 (6)
가끔은 이벤트+행사 후기 (13)
어크로스 in News (9)
물리학자는 영화에서 과학을.. (5)
자료실 (1)
책을 내며_발행인의 글 (1)
Created with flickr badge.
href="http://eliteanus.ru/grup..
лЏ„м„њм¶њнЊђ м–..
href="http://eliteanus.ru/azia..
лЏ„м„њм¶њнЊђ м–..
href="http://eliteanus.ru/lyub..
лЏ„м„њм¶њнЊђ м–..
Cheap Ray Bans Wayfarer
Cheap Ray Bans Wayfarer
lotto
lotto
96,729 Visitors up to today!
Today 19 hit, Yesterday 49 hit
daisy rss
tistory 티스토리 가입하기!
2011.03.15 17:47

다음에서 '쿨하게 사과하라'를 검색하면

우리 명수형이 '뜨거운 형제들'에서 시원하게 '미안합니다!'라고 외치는 부분의 캡처 사진이 함께 나옵니다.

아주 욕심나는 사진인데, 무단도용은 해서는 안 되니까 퍼나르지 않고 참고 있습니다.

잘못은 저지르지 않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사과에 관한 책을 낸 출판사의 곤란함이란 이런 것입니다. ^^;; 


오늘 검색을 하다 우연히 재밌는 웹사이트를 찾아냈는데요,

Perfect Apology(www.perfectapology.com)입니다.


제대로 사과하는 법을 알려주는 영문 웹사이트인데,

미처 전하지 못한 사과의 말을 할 수 있는 게시판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다만 마음의 짐이라도 내려 놓으라는 목적으로 만든 게시판인 것 같습니다.

저희도 비슷한 취지로 16일부터 교보문고를 통해 이벤트를 할 예정인데,

같은 역할을 할 수 있으면 참 좋겠습니다.

 

위에 글은 Ryan이라는 여성분에게 40년도 지난 일에 대해 사과를 하는 한 남성분의 글입니다.

내가 한 일이 네 인생을 망치지 않았길 바라지만, 그럴 수 없다는 걸 알고, 내가 정말 잘못했다로

이어지는 글인데요, 이 게시판의 다른 글들까지 좀 읽어보니 좀 찡한 구석이 있습니다.

 

여기 있는 글 모두 '니가 오해한 거야, 내가 그런 뜻으로 한 말이 아니야'

'나도 잘못했지만, 너도 좀 문제가 있어' 같은 말은 하지 않습니다.

정말 솔직하게 미안한 마음을 털어놓고 있습니다.

 

'그땐 내가 어렸잖아!'가 아니라 '그땐 내가 어렸지, 하지만 넌 더 어렸었는데' 라고 말하는

사람들을 통해 결국 우리 모두 다 미안해하지 않는 게 아니라, 다만 사과를 어려워하는 것 아닐까

생각을 해 봅니다.

 

날씨가 또 추워졌습니다.

봄이란 놈도, 참 거만하기 짝이 없네요.

깔짝깔짝 대기만 하고 올 생각이 없네요.

감기, 조심하십시오. 

신고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11.03.10 17:31

<쿨하게 사과하라>에 나오는 도미노 피자 사건과 관련한 동영상입니다.

 

몇년 전 미국 도미노 피자는 개념 없는 두 종업원이

역겨운 장난을 한 동영상을 유튜브에 올려 큰 곤욕을 치른 바 있습니다.

이에 이번엔 사장이 유튜브에 동영상을 올려 사과를 했는데요,

아래가 바로 그 동영상입니다. 

내용은 '대략' 이렇습니다.

"최근 2명의 종업원이 유투브에 재밌는 동영상을 올리겠다고 만든 동영상을 발견했습니다. 이 사건에 대해 정말 죄송한 마음입니다. 이 점에 대해 알려주고 즉각 조치를 취하게 도와준 온라인 커뮤니티 회원에게 감사합니다. 종업원들은 그게 단순히 장난이었다고 주장하지만, 우리는 이 문제를 아주 심각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이 사건은 노스캐롤라이나 Conover에서만 일어난 사건이며, 두 종업원은 해고되었습니다. 그들은 이러한 중죄로 체포 영장을 받았습니다.

해당 매장은 휴업하고 철저히 위생 점검을 했습니다. 저희에게 고객의 신뢰만큼 중요하고 고귀한 것은 없습니다. 저희는 다시는 이러한 직원이 없도록 우리의 직원 교육 과정을 다시 점검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국 매장이 최상의 위생 상태를 지키고 있는지 매일 감사관을 통해 확인하고 있습니다. 

해당 매장 주인은 현재 이 사건으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이 사건이 저희 브랜드에 큰 타격을 입힌 것도 사실입니다. 단 2명의 개인이 미 전역 12만 5000명의 매장 직원들과 전 세계 60개국에 퍼져 있는 저희의 견고한 시스템에 타격을 준 것에 대해서 저 또한 충격입니다. 우리는 맛있는 피자를 만들어 매일 고객들에게 배달한다는 것에 무한한 자긍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여전히 저희를 응원해 주시는 많은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우리의 신뢰를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어떠신가요?

사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저는 유튜브로 지은 죄, 유튜브로 사죄한다, 는 발상에서

미국 도미노 피자가 제대로 사과를 하기 위해

얼마나 고심했는지가 느껴져서

감동적이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이렇게 고민한 사과를, 곧 볼 수 있을까요?

 


신고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2011.03.09 17:22

저희 어크로스는 지식과 교양의 바다를 가로질러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하고,

독자와 저자를 찾아가는 출판사입니다.

어크로스가 추구하는 지식과 교양은 박제화된 상식이나 연구자들만이 아는

전문적인 지식이 아닙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 지식과 교양을 찾는 일.

이를 찾아 독자에게 다가가는 일.

어크로스의 영원한 출판 화두가 될 것입니다.

 


사실 어크로스라는 이름은, 저희 대표님이 운전을 하고 가면서

라디오(혹은 CD?)에서 흘러나오는 비틀즈의 Across The Universe를 듣다가

'아? 어크로스?' 하고 생각하신 거라고 합니다.

평소 생각하고 계시던 출판사의 모토와 across란 단어가

딱 맞았다고요.

그래서인지 저희들 모두 비틀즈 음악에 더욱더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지금 제 머리도 좀 폴 매카트니 같네요...

 

많-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신고
Name
Password
Homepage
Secret

티스토리 툴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