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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6.11 15:17
야매 정신으로 무장한 마포 김 사장의 한국 출판 횡단기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
다르거나, 튀거나, 어쨌거나



                          

“광고할 자본도 없고 직원은 세 명뿐,

그러나 우리는 우리만의 길을 간다!”


출판 마케팅의 역사를 새로 쓰며 10년을 버틴

장르문학 전문 출판사의 ‘야매로 살아남기’

 


출간비용 마련을 위한 ‘독자 북펀딩’, 이웃 출판사와의 공동 출간, 자체 제작 장르문학 소식지 발행까지. 독특한 마케팅 실험과 독자들과의 연대로 주목받아온 북스피어 출판사의 김홍민 대표가 10년간의 출판 시장 횡단기를 책으로 담아냈다.

독자들이 나서서 본문 교정을 보고, 책 박스 포장이나 도서전 판매를 돕는가 하면, 쌈짓돈을 털어 신간 홍보비용까지 펀딩해주는 ‘사랑받는’ 출판사 북스피어. 그 인기의 비결은 책 본문에 깨알 같은 글씨로 암호를 숨겨놓거나 재미가 없으면 책값을 돌려주겠다며 미스터리 소설의 반전 부분을 묶어놓는 등, 책과 ‘놀이’를 연결하여 독자를 끌어들이는 재기발랄한 마케팅에 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재미가 없으면 의미도 없다”를 모토로 책과 독자의 재미난 만남을 주선해온 지난 10년간의 이야기를 유쾌하게 풀어냈다. 독자들의 열광적인 지지와 언론의 주목을 받았던 다양한 이벤트의 전말, 제목 짓기부터 판권 인쇄까지 독자들이 궁금해하는 출판의 속살, 흥미롭고 매력적인 장르문학 이야기까지. 책을 좋아하는 독자들이라면 즐겁게 읽어나갈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자본도 인력도 부족한 작은 출판사가 자기만의 방식으로 새로운 길을 개척해나간 이야기는 기존의 틀을 벗어나 새로운 판을 만들어보려는 모든 이들에게 용기와 지혜를 선사할 것이다. 


■ 저자소개

 

김홍민 


국어국문학과를 졸업하고 아웃사이더 출판사에서 사회과학 잡지와 단행본을 만들었다. 2005년 최내현 전 <딴지일보> 편집장과 함께 북스피어 출판사를 창업하고 지금껏 단 한 종의 예외도 없이 장르문학 작품을 출간해오고 있다. <경향신문>, <시사인>, <한겨레> 등 매체 칼럼을 썼고 다양한 기관에서 출판 관련 강의를 진행했다. SBS라디오 <책하고 놀자>에서 ‘책 만드는 김홍민의 어둠의 책방’ 코너를 진행하고 있다. 


■ 책 속에서

‘이스터에그’ 같은 장난을 치는 걸 못마땅해하는 동종업계 종사자도 있었다. 정보 전달이나 판매 면에서 ‘100만 부’쪽이 더 바람직하다고 조언해주는 동료도 분명 있었다. 그때마다 심사숙고해보았다. 하지만 책을 매개로 ‘장난’치는 걸 멈추지 않았다. 왜냐하면 대부분의 출판사들이 ‘엄숙하게’ 책을 만들고, 많은 책들이 ‘100만 부’라는 띠지를 두르고 출간되기 때문이다. 북스피어 하나쯤은 달라도 된다고 생각했다. 게다가 처음부터 의도했던 건 아니지만, 같은 작가의 책을 펴내도 “미스터리의 거장, 마쓰모토 세이초”보다는 “감수성 폭발한 세이초 아저씨”라는 문구가 더 활발하게 공유되는 걸 보면서, 말하자면 북스피어의 방식을 좋아하는 독자들이 늘어나는 걸 보면서, 북스피어가 했던 일련의 장난들이 정신 나간 출판사의 치기로만 인식되지는 않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17쪽, <혁명은 재미있어야 한다>


 

1호를 시작으로 호외를 포함하여 8호까지 만드는 데 걸린 시간이 2년 하고 6개월. 스마트폰을 비롯한 각종 첨단 기기에 담긴 공짜 콘텐츠가 도처에 범람하는 요즘 같은 때에 이런 형식의 부록을 과연 독자들이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내가〈르 지라시〉에 공을 들였던 건 두 가지 이유에서였다. 내가 하고 싶은 얘기를 눈치 보지 않고 마음껏 할 수 있는 채널을 만들고 싶다는 것, 책을 구입한 독자들에게 ‘책을 살 때 누릴 수 있는 작은 즐거움’을 주고 싶다는 것이다. (…) 이런 텍스트 외적 노력들이 조금씩 쌓이다 보면 언젠가 텍스트에 대한 관심도 자연스럽게 생길 거라고 나는 생각했다. -47~48쪽, <야매 장르문학 소식지의 탄생>


 

앞에서 언급했던 《이와 손톱》 결말 봉인본을 출간한 이후 나는 ‘독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할 만한, 책과 연관된 무언가를 만드는 것’을 마케팅이라 부르기로 했다. 아무리 출판계를 들여다봐도 마케팅이 뭔지 모르겠으니까 멋대로 가져다 붙인 것이다. 제멋대로 정의하고 제멋대로 만들었다. 우연한 기회에 시작한 ‘북스피어 이스터에그’가 그 첫 번째 산물이다. (…) 약간 과장하자면 ‘북스피어 이스터에그’를 시작한 이후로 무슨 책을 만들지 고민하는 시간보다 책에 무슨 장난을 칠지 고민하는 시간이 더 길어졌다. 이러다가 “신성한 책에 장난을 치다니 정신 나간 출판사로군” 하고 조리돌림이라도 당하면 어쩌나 신경도 쓰였다. 하지만 계속했다. 만드는 내가 재미있었으니까. -94~95쪽, <야매 마케팅의 기원>

■ 차례

프롤로그 | 앞으로도 쭉 이러고 살겠다는 다짐

 

1 일단은 재밌자고 벌이는 일들

- 책을 핑계로 잘 노는 법

 


1 혁명은 재미있어야 한다

2 결말이 궁금하지 않다면 책값 돌려드립니다

3 버려지는 띠지에 숨겨놓은 것

4 카라마조프 가의 형제들이 주었던 깨달음

5 <마포 김 사장의 치명적 매력> 프로젝트의 전말

6 제정신을 내려놓고 책 읽는 사진을 찍어보자

7 다시 생각해도 기특한 공동 출간 프로젝트

8 야매 장르문학 소식지의 탄생

9 북스피어 독자 잔혹사

10 오밤중에 보물찾기

11 하루키 작가가 준 아이디어

12 나는 어쩌다가 이런 바보 같은 걸 만들게 되었나

13 와우북페스티벌에 임하는 자세

14 독자들이 빌려준 5000만 원

15 서점 안에 갇히다니, 꿈이 이뤄진 것 같겠다

16 일본으로 날아간 독자 원정대

17 내 인생의 한마디

 


야매 리포트 1 야매 마케팅의 기원 - 북스피어의 경우

 


2 독자일 때는 몰랐던 것들

- 몰라도 상관없는 업자의 고민

 


18 편집자는 대체 뭘 하는 사람인가

19 ‘다짜고짜’ 투고는 옳지 않다

20 일본 유명 작가의 원고 마감 잔혹사

21 마감에 임하는 필자들의 태도

22 표지는 일단 눈에 띄는 것이 제일이지만

23 제목 짓기의 어려움

24 《갈리아 전쟁기》가 보여준 기획력

25 공모전을 노리는 분들께 드리는 팁 1

26 공모전을 노리는 분들께 드리는 팁 2

27 공모전을 노리는 분들께 드리는 팁 3

28 어렵도다, 한글 맞춤법이여

29 책의 마지막 페이지는 왜 4의 배수일까

30 대관절 파본은 왜 만들어진단 말인가

31 판권 페이지에 관하여

 


야매 리포트 2 “우리는 좀 더 소심해져야 한다” - 정은숙 마음산책 대표 인터뷰

  


3 어쨌거나 내 취향대로

- 마포 김 사장의 장르문학 탐방

 


32 잘못은 우리 줏대에 있어

33 터무니없는 책들을 좀 더 부지런히 읽어왔더라면

34 라이트노벨에 주목해야하는 이유

35 SF는 공상과학소설인가

36 철학 천재가 감탄한 책

37 같은 책을 두 번 사지 말라는 배려

38 무엇을 써도 걸작을 만들어내는 터무니없는 작가

39 가족 환상이라는 벽을 깨고 싶었다

40 하루키 작가도 반한 ‘챈들러 스타일’

41 아무도 흉내 낼 수 없는 괴이한 미스터리의 대가

42 누가 사람들이 신문을 안 읽는다 했나

43 판타지의 제왕을 만나러 가는 길

44 왜 한국의 추리소설이 발전해야 하는가

 


야매 리포트 3 “쓰는 것 자체가 즐겁다” - 미야베 미유키 작가 인터뷰

 


4 그러나 페어플레이 할 것

- 치사해지지 말자고 쓰는 이야기

 

45 아아 사람들아, 책 좀 사라

46 ‘막돼먹은’ 출판사가 어딘가 하나쯤 있어도

47 자기계발과 오리발

48 역지사지란 얼마나 어려운 일인가

49 사재기는 ‘승부 조작’이다

50 취향과 베스트셀러

51 책도 안 팔리는 마당에

52 어디까지나 나는 그저 섭섭했을 뿐이다

53 ‘서점의 불황시대’에 각광받는 책방들

 


야매 리포트 4 “매출 올리는 데 연연하지 마라” - 열린책들 온마담 인터뷰

 


에필로그 | 출판을 그만 두면

 


참고문헌

 


지면에 게재된 글 목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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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03.09 17:22

저희 어크로스는 지식과 교양의 바다를 가로질러 새로운 콘텐츠를 발견하고,

독자와 저자를 찾아가는 출판사입니다.

어크로스가 추구하는 지식과 교양은 박제화된 상식이나 연구자들만이 아는

전문적인 지식이 아닙니다.

미래를 내다보고,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되는 지식과 교양을 찾는 일.

이를 찾아 독자에게 다가가는 일.

어크로스의 영원한 출판 화두가 될 것입니다.

 


사실 어크로스라는 이름은, 저희 대표님이 운전을 하고 가면서

라디오(혹은 CD?)에서 흘러나오는 비틀즈의 Across The Universe를 듣다가

'아? 어크로스?' 하고 생각하신 거라고 합니다.

평소 생각하고 계시던 출판사의 모토와 across란 단어가

딱 맞았다고요.

그래서인지 저희들 모두 비틀즈 음악에 더욱더 깊은 애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뭐, 지금 제 머리도 좀 폴 매카트니 같네요...

 

많-이 열심히 하겠습니다.

지켜봐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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