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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기본소득입니다: 가장 궁금한 질문에 가장 친절하게 답하는 기본소득 안내서어크로스의 책 2022. 2. 4. 17:13
왜 지금 기본소득을 알아야 할까? 줄어드는 일자리·커지는 소득 격차·자동화와 새로운 노동 시대의 도래… 세계는 보편적 기본소득제에서 해결책을 찾고 있다 메타(전 페이스북) CEO 마크 저커버그는 2017년 모교인 미국 하버드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내가 코딩할 시간에 가족을 부양했다면 오늘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라고 말하며,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기본소득과 같은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는 “로봇과 인공지능이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하는 미래에는 결국 정부가 국민에게 임금을 주는 시대가 올 것”이라 전망하며, “기본소득은 필수가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세계적 기업가와 오피니언 리더들은 물론이고 스위스나 핀란드 등 복지국가에서도 ‘보편적 기본소득(Un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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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버지의 나라, 아들의 나라 : 오늘의 불안을 이기는 내일의 경제학어크로스의 책 2016. 2. 25. 09:05
아버지의 나라, 아들의 나라오늘의 불안을 이기는 내일의 경제학 이원재 지음 아버지들의 나라, 번영을 약속했던 경제는 어떻게 절망으로 변했는가?청년들이 리더가, 노인들이 팔로어가 되면 안 되는 걸까?오늘의 불안과 절망을, 내일의 희망으로 바꾸는 새로운 경제 패러다임은 없을까? 치킨 버블, 자살률 1위, 헬조선, 제론토크라시, 세습자본주의……깨어진 약속의 나라를 살아갈 이들을 위해 새롭게 그리는 희망의 경제학! 1990년대 중반, 그 때의 아버지들은 이 나라가 여전히 ‘열심히 일하고 꾸준히 노력하면 잘 살 수 있다’고 믿어볼 만한 나라라고 믿고 있었을지 모릅니다. 그 다음 세대는 묵묵히 그 약속을 믿고 따랐습니다. (…) 하지만 약속은 지켜지지 않았습니다. 20년이 지난 뒤, 그 아버지들의 아들과 딸들에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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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 내고 저자가 한국을 떠난 사연 <소셜픽션>편집자가 쓰는 책 뒷담화 2014. 2. 21. 14:00
안녕하세요! 어크로스의 '산만함'을 담당하고 있는 편집자 미오씨입니다. (나날이 닉네임이 늘어가는군요~) 책을 내놓고 나면 늘 마음이 설레이고 두근거리고 그렇습니다. 어떤 독자들을 만날까, 얼마나 사랑을 받을까 고민하면서요. (물론 꼭 많이 팔려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이왕이면... ㅜㅜ 고생한 저자님들을 생각하면 더욱 ㅜㅜ) 이번 책은 입니다. 재밌게도 미오씨의 첫 편집작이 바로 같은 이원재 저자님의 이었습니다. 그리고 어크로스의 30번째 책이기도 해요. (2011년 첫 책이 나온 어크로스가 만 3년이 되기도 했네요) 이 책을 기획하던 시절로 잠시 돌아가볼게요. 이원재 소장님과 편집부가 이런 저런 차기작을 이야기하고 있었습니다. 어느 날, 소장님께 연락이 왔습니다. "OOO선생님~. 죄송한 소식 하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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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의 혁신가들이 주목하는 미래 기획!《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어크로스의 책 2014. 2. 20. 14:52
소셜픽션 지금 세계는 무엇을 상상하고 있는가 이원재, 강정수, 김산, 김진화, 윤지영, 이성은, 이숙현 지음│15,000원 │ 328쪽 전 세계 혁신가들은 지금 무엇을 보고 바꾸어내고 있는가?변화하는 세계 앞에서 펼쳐지는 대담한 발상과 놀라운 미래 전략! 《이상한 나라의 경제학》의 이원재가 포착한 2014년 세계 혁신가들의 미래 기획! 옥스퍼드 스콜월드포럼, 아스펜 아이디어 페스티벌, 사회적 자본시장 컨퍼런스……. 지금 세계의 혁신가들은 살고 싶은 미래를 만들기 위해 거침없는 상상에 뛰어들었다. 공상과학소설이 등장해 과학과 사회를 바꾸었듯이 소셜픽션은 우리가 살고 싶은 사회를 만들어내는 가장 도전적인 기획이다. 이러한 상상의 역사는 대공황 시절 ‘100년 후 우리 후손들의 경제생활’을 예측했던 케인스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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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이 산 아이폰 한대, 그 돈은 어디로 갔을까?책 이야기 2012. 2. 29. 11:00
의 두번째 인포그래픽을 소개합니다. " 아이폰은 미국 기업 애플에서 기획되미나, 생산은 대부분 중국에서 이루어진다. 그런데 아이폰을 생산한 중국 노동자에게는 1만 원이 채 가지 않는다. 중국 이외의 노동자까지 합해도 고작 2만 8천 원가량이 이 제품을 공장에서 직접 만든 노동자의 몫이다. 또 재료비로도 11만 5천 원밖에 투입되지 않는다. 가장 많은 몫을 가져가는 곳은 애플 본사이다. 50만 원 중 30만 원 가량이 애플 본사로 간다. 애플 본사 이외에 전 세계에서 이 제품의 생산으로 혜택을 보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 렇다면 애플 본사에서 일하는 직원들이라도 잘살게 되지 않을까? 천만의 말씀이다. 그 30만 원 가운데 본사의 기획, 경영관리, 연구개발을 맡은 직원들의 임금에다 그들이 사용하는 연구개발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