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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가의 친구들: 세기의 걸작을 만든 은밀하고 매혹적인 만남어크로스의 책 2021. 11. 22. 16:35
“그들이 만나지 않았다면, 그림은 완성되지 않았다” 다빈치의 수학 선생, 뒤러의 동네친구… 캔버스 너머에 존재했던, 위대한 화가들의 특별한 조력자 6천 장에 달하는 노트 중 어느 하나 세상에 발표하지 않은 레오나르도 다빈치가 유일하게 출판한 그림은 어느 수학책에 그린 삽화였다. 빈센트 반 고흐가 ‘해바라기의 화가’로 미술사에 기록되게 만든 공로자는 고흐의 동생 테오가 아닌 고갱이었다. 구스타프 클림트의 황금빛 그림 속에 담긴 기하학적 장식은 의대 교수들에게 배운 생물학 지식이 그대로 반영된 것이었다. 흔히 위대한 예술가는 외롭고 고독하게 작품 활동에만 몰두했을 거라 오해하지만, 그들 주변에는 언제나 사람이 있었다. 천재 화가 달리의 청년 시절 친구 페데리코 로르카는 그들이 이별한 후에도 달리의 그림 속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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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실에서 만난 사랑의 환자들: 사랑과 광기의 12가지 그림자어크로스의 책 2019. 9. 2. 14:59
심리치료실에서 만난 사랑의 환자들 - 사랑과 광기의 12가지 그림자 책 소개 “우리가 사랑의 본질에 대해 물을 때는 인간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지는 셈이다” 소설가이자 킹스칼리지런던의 임상심리학자 프랭크 탤리스 박사의 인간의 가장 내밀한 정신세계에 관한 강렬한 보고서 * 등 전 언론 격찬 * 이언 매큐언, 수지 오바크, 닉 혼비 강력 추천 * 미국, 프랑스, 독일, 브라질, 스페인 등 번역 출간된 화제작 소설가이자 킹스칼리지런던의 임상심리학자인 프랭크 탤리스 박사가 지난 20년간 ‘사랑을 앓는 사람들’과 마주하며 길어 올린 사랑과 정신의 본질에 관한 탐구를 책으로 담아냈다. 그가 접한, 소설보다 흥미롭고 충격적인 사례들을 조심스럽게 소개하며 인간의 가장 내밀하고 취약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