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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 속엔 중요한 건축물이 너무도 많아 : 서아시아에서 중국 대륙까지, 문명의 흐름이 한눈에 보이는 건축물 여행어크로스의 책 2024. 3. 7. 11:49
건축물을 알면 인류 문화의 수수께끼가 풀린다! 역사 속 건축물과 이야기를 담은 400여 컷의 일러스트로 재미와 지식을 모두 잡는 최소한의 역사 교양 인류의 문명이 태동하던 순간부터 하늘을 찌르는 빌딩이 늘어선 오늘날까지 인간은 항상 건축물을 상상하고, 만들고, 그 안에서 살아왔다. 지금 우리가 짓는 건축물이 현대인이 이루어 놓은 문화적 성취의 결과물이듯이, 과거에 지어진 건축물에는 당대 인류의 역사와 문화가 반영되어 있다. 그러므로 건축물을 살펴보는 일은 그 건축물이 만들어진 시대의 역사와 문화가 담긴 두꺼운 책을 펼쳐 보는 일과 같다. 한번쯤 이름을 들어봤을 이스터섬의 모아이 석상을 떠올려 보자. 접근조차 어려웠던, 척박하고 외진 이스터섬에 거대한 석상을 세운 이유는 대체 무엇일까? 이 질문에 대한 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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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한 일본책 : 서울대 박훈 교수의 전환 시대의 일본론어크로스의 책 2023. 8. 22. 11:33
“한국은 일본을 경시하는 맨 마지막 나라가 돼야 한다” 일본이라면 무조건 “노!”를 외치고 “반일이면 무죄”라는 사람들에게 욕먹을 각오로 쓴 일본론 일본 근대사 최고 권위자 서울대 박훈 교수가 막연한 혐오와 적대감을 걷어내고 일본과 한일 관계를 새롭게 바라볼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한국만큼 일본에 관심이 많은 나라는 없다. 거의 모든 분야에서 일본에 경쟁심을 불태우고, 그 동향에 신경을 쓰며 자주 비교한다. 하지만 과도한 ‘관심’에 비해 풍부한 지식과 정보에 기초한 체계적인 이해는 부족하다. 이 때문에 우리는 어떤 때는 일본을 과도하게 경시하다가도 또 어떤 때는 지나치게 일본을 무서운 나라로 본다. 박훈 교수는 이런 심리의 근저에 모르는 대상에 대한 공포와 알고 있다고 착각하는 대상에 대한 비하가 콤플렉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