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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적 상상력 - 보이는 것 너머를 보는 힘어크로스의 책 2019. 12. 26. 10:35
《예술적 상상력》 -보이는 것 너머를 보는 힘 한계를 넘어서는 새로운 생각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예술 수업》 이후 5년 만에 선보이는 오종우 교수의 예술 특강 “예술적 상상력은 보이는 것 너머 보이지 않는 것을 드러나게 하는 힘이며 삶을 고양하는 능력이다.” 학생들에게 최고의 명강으로 꼽히며 성균관대학교 티칭어워드(SKKU Teaching-Award)를 수상한 오종우 교수의 신작. 문학에서 그림, 음악, 영화까지 천재들의 작품을 넘나들며 우리를 예술적 모험으로 인도한 《예술 수업》 이후 5년 만에 예술 특강으로 다시 독자들을 만난다. 《예술적 상상력》은 급변하는 시대의 요구와 더불어 더욱 깊어진 사유로 예술의 진짜 쓸모를 전하고 있다. AI가 만든 작품도 예술이 될까. 히틀러가 탐내고 피카소와 프루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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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은 항상 나를 잔소리하게 만든다: 여자들에게만 보이는 지긋지긋한 감정노동에 대하여어크로스의 책 2019. 10. 22. 14:06
전 세계 여성들의 절대적인 공감과 지지! 여성들의 감정노동을 본격적으로 다룬 〈하퍼스 바자〉 화제의 에세이! 우리 아들들이 자신의 짐을 남에게 떠넘기지 않는 법 우리 딸들이 다른 사람의 짐을 대신 지지 않는 법 2017년〈하퍼스 바자〉에 게재되자마자 순식간에 200만 건의 조회 수를 기록하며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낸 칼럼이 책으로 나왔다. 주목받는 저널리스트 제마 하틀리는 “눈에 보이지 않지만 큰 수고가 들고 시간을 잡아먹으며 진을 빼놓는, 압도적인 비율로 부당하게 여성이 도맡는 ‘마음 쓰이는 일’”인 감정노동을 모두의 눈에 보이도록 수면 위로 끌어올린다. 이 책에서 제마 하틀리는 이름 없던 감정노동에 이름을 붙이는 데서 더 나아가, 실용적인 조언을 통해 감정노동에 억지로 끌려다니지 않고 감정노동이라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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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리치료실에서 만난 사랑의 환자들: 사랑과 광기의 12가지 그림자어크로스의 책 2019. 9. 2. 14:59
심리치료실에서 만난 사랑의 환자들 - 사랑과 광기의 12가지 그림자 책 소개 “우리가 사랑의 본질에 대해 물을 때는 인간이란 무엇이고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에 대한 심오한 질문을 던지는 셈이다” 소설가이자 킹스칼리지런던의 임상심리학자 프랭크 탤리스 박사의 인간의 가장 내밀한 정신세계에 관한 강렬한 보고서 * 등 전 언론 격찬 * 이언 매큐언, 수지 오바크, 닉 혼비 강력 추천 * 미국, 프랑스, 독일, 브라질, 스페인 등 번역 출간된 화제작 소설가이자 킹스칼리지런던의 임상심리학자인 프랭크 탤리스 박사가 지난 20년간 ‘사랑을 앓는 사람들’과 마주하며 길어 올린 사랑과 정신의 본질에 관한 탐구를 책으로 담아냈다. 그가 접한, 소설보다 흥미롭고 충격적인 사례들을 조심스럽게 소개하며 인간의 가장 내밀하고 취약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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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어 수업: 다음 세대를 위한 요즘 북한 말, 북한 삶 안내서어크로스의 책 2019. 8. 8. 13:08
문화어 수업 다음 세대를 위한 요즘 북한 말, 북한 삶 안내서 “그 방언학자는 왜 평양으로 갔을까?” 한 지역의 말을 제대로 연구하려면 그 지역에 머물러야 한다. 하지만 북한은 갈 수 없는 땅. 그 때문에 방언학자 한성우는 간접 체류 방식을 택했다. 바로 공동저자 설송아를 비롯한 북한 출신 사람들의 도움을 받고, 각종 연구자료와 드라마, 영화, 소설 등을 참조하는 ‘가상의 방언조사, 가상의 평양 체류기’를 표방하는 이 책은 그렇게 탄생했다. ‘표준어’가 남한의 말을 대표하듯 ‘문화어’는 북한의 말을 대변하며, 저자가 북한 말을 공부하는 과정에서 배우고 깨달은 것들을 전해주기에《문화어 수업》이라는 제목을 달았다. 이 책은 삶의 기본인 의식주 용어부터 호칭, 옛말, 욕설, 은어까지 북한 말에 대한 거의 모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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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홉 살 독서 수업-부모가 알아야 할 초등 저학년 독서의 모든 것어크로스의 책 2019. 8. 8. 10:45
책 소개 저학년 독서에 대한 실질적인 고민과 불안을 덜어줄 25년 차 어린이책 전문가 한미화의 독서교육법 《아홉 살 독서 수업》은 이제 막 스스로 읽기를 시작한 7~9세 아이들의 독서가 즐거운 경험이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를 이야기하는 책이다. 어린이책 평론가이자 북칼럼니스트로 오랫동안 활동해온 저자 한미화가 그동안 학부모, 사서, 교사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에서 수없이 받았던 질문들에 답하는 책이기도 하다. 이 책에서는 저학년 아이들이 왜 읽기를 어려워하는지, 어떻게 읽기를 해야 하는지, 읽기에 흥미를 느낄 수 있는 법은 무엇인지 설명한다. 또 아이들이 왜 글을 읽을 줄 알면서도 책을 읽어달라고 하는 건지, 왜 똥과 방귀 이야기를 그토록 좋아하는지 등 부모가 이해할 수 없는 저학년 독서의 특징에 관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