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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팩트의 감각: 믿음이 아니라 사실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법
    어크로스의 책 2019. 6. 20. 14:43

    책소개

    “왜 세상은 나쁜 일들만 일어나는 것처럼 보일까?”
    믿음이 아니라 사실을 바탕으로 생각하는 법

    세계적 여론조사기관 입소스모리 스페셜리스트 바비 더피
    세상을 더 정확하게, 균형 있게 바라보는 방법을 이야기하다

    스티븐 핑커, 파이낸셜 타임스 등 전세계 극찬
    “현대인의 필독서. 우리가 무얼 아는지 또한
    무얼 오해하고 있는지, 재치 있게 이야기하는 책”


    잠깐 시간을 내어 이 질문에 답해 보자.

    -내 아이를 성인까지 키우는 데 드는 비용은 얼마일까?
    -우리는 은퇴를 위해 얼마나 저축해야 할까?
    -대한민국의 이민자 비율은 어떻게 될까?
    -전 세계 테러는 늘어나고 있을까, 줄어들고 있을까?
    -상위 1% 부자는 전체 부의 얼마를 가지고 있을까?
    -우리는 과거보다 똑똑해졌을까, 그 반대일까?

    학력이 어떻건, 직업이 무엇이건, 부자건 아니건 간에, 당신은 생각보다 상당히 많은 질문에서 틀린 대답을 내놓을 것이다. 인터넷과 미디어에서 수많은 정보를 쏟아내고, 더욱 정밀하고 광범위한 팩트체크가 가능한 시대, 왜 우리는 자꾸 팩트에서 멀어져갈까?

    세계적인 심리학자 스티븐 핑커 하버드대 교수가 베스트셀러 《팩트풀니스》와 함께 2018년 최고의 책으로 꼽은 《팩트의 감각》(원제: The Perils of Perception)이 출간됐다. 글로벌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모리 (Ipsos MORI) 의 스페셜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바비 더피는 ≪팩트의 감각≫에서 지난 20년간 전세계 40개국, 1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실시한 수백 가지 설문을 토대로 건강과 돈 관리 문제부터 사회의 안전과 이민자 등에 대한 인식까지 우리의 ‘팩트’를 점검하고 잘못된 인식을 쇄신할 방법을 이야기한다. (바비 더피가 입소스모리에서 진행한 연구 전체를 살펴보고 싶다면 www.perils.ipsos.com을 방문해 보라.)

    바비 더피는 말한다. “우리 대부분은 무지하지 않다. 그보다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무지는 말 그대로 ‘알지 못함’ 또는 ‘익히지 못함’을 뜻한다. 하지만 잘못된 인식은 현실을 완전히 오해한 것이다.” 그는 “잘못된 인식이 무지와 다른 점은, 사람들이 굳은 확신을 품고 자신의 신념을 고수하며, 스스로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다는 것”이라는 말을 인용하며 단순히 ‘팩트’를 내민다고 해결될 문제가 아니라고 이야기한다. 대신 그는 여론조사, 미디어, 의사결정, 감정추론 등 영역의 최근 연구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잘못 알고 있으며, 제대로 알 수 있는가에 대해 정밀하게 그리고 다양한 사례를 통해 접근해간다.


    우주에서 만리장성이 보일까?

    ‘우주에서 만리장성이 보일까?’ 조사 결과 응답자의 절반이 우주에서 만리장성이 보일 거라고 대답했다. 물론 틀린 대답이다. 우주에서 만리장성은 보이지 않는다. 만리장성은 가장 두터운 지점이라고 해봐야 9미터로, 작은 집 한 채 정도의 두께다. 누구든 조금만 생각해보면 우주에서 만리장성이 보일 거라는 생각은 터무니없음을 금방 알 수 있다. 하지만 우주에서 만리장성이 보일 거라고 생각하는 데에도 그럴싸한 이유가 몇 가지 있다.

    첫째, 이건 당신이 깊이 생각해봤을 질문이 아니다. 둘째, 당신이 알아채지 못한 사이에 누군가가 우주에서 만리장성이 보인다고 말하는 것을 언뜻 들었을 수 있다. 인쇄물이나 텔레비전에서 봤을 수도 있다. 셋째, 당신은 뒷부분을 빨리 읽고 싶어서 분명 곧장 질문에 답했을 것이다. 대니얼 카너먼이 이야기한 ‘빠른 사고’의 일종이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무엇보다 감정에 영향을 많이 받는 인간이다. 사진이건 영상이건 만리장성에 감동을 받은 우리는 우주에서도 그것이 보이길 기대한다. 이처럼 현실에 대한 우리의 인식은 생각보다 훨씬 더 감정과 믿음에 의해 이끌리는 편이다. 때때로 우리는 우리 자신을 매우 이성적인 인간으로 생각하고, 우리가 사실에 근거해, 객관적으로 생각하고, 증거에 기반해 사고한다고 기대한다. 하지만 앞선 질문에서 살펴보듯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첨예하고 다양한 이해관계가 섞여 있는 사회정치적 문제에서는 더욱 실체를 알기 어렵다.


    우리는 왜 현실을 제대로 보지 못할까?
    : “사실이 아니라 믿음에 의존하기 때문”

    《팩트의 감각》 저자 바비 더피는 수많은 온라인 정보와 팩트체크가 가득한 지금을, 역설적이게도 그 어디 시기보다 "착각과 오해의 가능성이 가장 많은 시기"라고 이야기한다. 그의 분석에 따르면 사람은 현상을 보이는 그대로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싶어 하는 대로, 감정이 이끄는 대로 믿는다. 또한 우리는 실제 수치와 동떨어지게 더 비관적이거나 낙관적으로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그는 《팩트의 감각》에서 대표적인 설문 문항인 이민자 수, 10대 임신율, 범죄율, 비만율, 세계적인 빈곤 문제의 동향, 페이스북 이용자 수 등에 대한 여론과 통계 사례를 소개, 분석하면서 실제 통계와 사람들의 믿음 사이 커다란 간극을 보여준다.

    인구 한국의 65세 이상 인구는 몇 퍼센트일까?
    추측: 32% 실제: 16%
    섹스 일본 15~19세 소녀의 출산율은 어떻게 될까?
    추측: 27% 실제: 0.4%
    건강 미국 인구의 몇 퍼센트가 비만이나 과체중일까?
    추측: 50% 실제: 66%
    이민 한국 인구 100명 중 몇 명이 무슬림일까?
    추측: 7% 실제: 0.2%


    우리의 판단을 방해하는 요소
    : 가짜뉴스를 받아들이는 우리의 사고 방식

    바비 더피의 분석에 따르면 이같은 믿음과 편견은 단순한 무지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이런 문제들은 우리 모두에게 내재한 인지편향과 외부 자극으로부터 복합적인 영향을 받는다. 그는 우리의 판단을 방해하는 요소로 우리의 사고방식, 우리가 듣는 이야기 두 가지를 꼽는다.

    예를 들어 ‘당신이 살고 있는 국가에 65세 이상 인구는 몇 퍼센트일까?’라는 질문에 대해 한번 생각해보자. 어쩌면 국가가 고령화 문제를 겪고 있다거나 인구학적 ‘시한폭탄’에 직면했다거나 젊은 사람들이 부양하기에는 은퇴 인구가 지나치게 늘어나고 있다는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미디어는 점점 늘어나는 노인 인구가 경제에 부담이 된다는 점을 상당히 자주 강조한다. 심지어 일본에서는 어른용 기저귀가 아기 기저귀의 판매 속도를 추월했다는 뉴스도 있었다. 이런 이야기들은 출처가 불분명하지만 어쨌거나 매우 선명한 이미지를 만들어내고, 그 이미지는 우리 머릿속에 끈끈하게 들러붙는다.

    이런 사례를 토대로 바비 더피는 우리의 비판적 사고 능력이 기대 이하 수준이라고 지적한다. 수학, 과학, 통계학, 그리고 추론 능력에 대한 우리의 경험과 공부가 부족하다는 이야기다. 실업률이나 10대 출산율, 은퇴자금이나 범죄율을 이야기할 때 우리는 팩트에 신중하게 접근하기보단 공포에 질리거나 표면적인 사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는 경향이 있다. 또한 인간은 자신의 기존 견해, 다시 말해 편향에 의존하는 사고 경로를 가진 탓에 편견과 선입견에 갇혀서 사고하기 쉽다. 한편으로 그가 지적하는 것은 우리가 언론과 소셜미디어, 그리고 정치인들과 기업들을 통해 듣고 판단하는 문제가 있다. 그는 단지 가짜 뉴스나 허위 정보가 문제의 핵심이 아니라고 전제하며, 문제를 단순화해 미디어만 비판해서는 사람들의 잘못된 인식을 변화시키지 못한다고 이야기한다. 트럼프의 사례나 브렉시트의 경우도 단지 그들 발화자의 문제가 아니라 그들의 메시지를 강화하고 퍼트리는 알고리즘, 미디어, 기업, 정보기술, 윤리적 기준 등을 전반적 시스템을 점검해야 하는 사례라는 이야기다.


    가짜뉴스와 탈진실의 시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근본적으로 변화시키는 책

    바비 더피는 책의 마지막 장에서 ‘팩트 감각을 살려주는 열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그는 책 전반에서 다룬 사례들을 종합해 우리가 오랫동안 당연한 진실이라고 믿어왔던 것에 대한 환상을 깨고 문제에 접근하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제시한다.

    미디어에 속지 말고, 감정으로는 받아들이되 판단의 순간에는 신중하게 통제할 것, 냉소주의가 아니라 회의주의를 기를 것, 극단적 사례에 휘둘리지 말 것, 필터 밖 세상을 바라볼 것 등 개인의 사고방식과 관련된 방법에서 시작해 사회적 차원에서 취해야 할 조치까지 다양하게 알려준다. 가짜뉴스와 탈진실의 시대, 세상과 소통하는 방식을 변화시키고 더 똑똑하고 사실에 입각한 견해를 갖기를 원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을 만나보자.


    저/역자 소개

    바비 더피(BOBBY DUFFY)
    세계적인 여론조사기관 입소스 모리(Ipsos MORI)의 글로벌 담당 이사이자 영국 킹스칼리지 런던의 정책 연구소장. 바비 더피는 건강, 돈, 안전, 범죄, 이민, 정치 등 다양한 주제의 여론조사와 통계 사례를 분석하면서 실제 통계와 사람들의 믿음 사이 커다란 간극을 포착했다. 《팩트의 감각》에서 바비 더피는 전 세계 40여 개국의 여론조사, 미디어, 의사결정, 감정추론 등 영역의 최근 연구들을 바탕으로 우리가 어떻게 잘못 알고 있으며, 제대로 알 수 있는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를 통해 그는 우리가 오랫동안 당연한 진실이라고 믿어왔던 것에 대한 환상을 깨고 문제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한다.


    옮긴이 김하현
    서강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출판사에서 편집자로 일했다. 지금은 번역 및 출판 기획 프리랜서로 일하고 있다. 옮긴 책으로 《미루기의 천재들》, 《여성 셰프 분투기》, 《결혼 시장》, 《뜨는 동네의 딜레마, 젠트리피케이션》 등이 있다.


    차례

    프롤로그 7
    1장 건강: 나 정도면 비만 아니야 31
    나 정도면 비만 아니야 | 설탕 섭취량에 대한 우울한 진실 | 양떼 본능: 흔하면 흔할수록 안심하는 마음 | 백신이 자폐를 유발한다? | 타인은 불행하고 자신은 행복하다는 착각 | 팩트 감각 기르기

    2장 섹스: 얼마나 하고 있습니까? 65
    얼마나 하고 있습니까? | 임신한 10대의 이야기 | 생각에 대한 생각 | 팩트 감각 기르기

    3장 돈: 은퇴 비용, 얼마가 필요할까? 95
    아이 한 명 평생 키우는 데 얼마나 들까? | 부모에게서 독립하지 못하는 청년들 | 은퇴 비용, 얼마가 필요할까? | 상위 1퍼센트는 얼마나 벌까? | 팩트 감각 기르기

    4장 이민과 종교: 외국인 노동자가 정말 내 일자리를 위협할까? 123
    ‘이민자’ 하면 떠오르는 단어들 | 과장된 이민자 범죄 수치 | 프랑스인 셋 중 하나는 무슬림? | 과대평가와 과소평가 사이에서 균형 잡기 | 팩트 감각 기르기

    5장 범죄와 안전: 전 세계 테러는 정말 급증하고 있을까? 155
    과거엔 이렇지 않았는데 | 테러는 정말 급증하고 있을까? | 팩트 감각 기르기

    6장 선거: 정치인들의 말에 속지 않으려면 175
    투표율은 높으면 높을수록 좋다? | 여성이 과소대표 될 때 생기는 일 | 정치인이 실업률을 말할 때 의심해볼 것들 | 팩트 감각 기르기

    7장 정치: 브렉시트와 트럼프 당선이 말하는 교훈 203
    짜증과 분노 | 세상에서 가장 짧은 브렉시트의 역사 | 교황이 트럼프를 지지한다? | 대중의 선택은 항상 옳을까? | 팩트 감각 기르기

    8장 온라인 세계: 거품 가득한 세상에서 제정신으로 살아가는 법 233
    전체주의의 기원 | 필터링된 세계에 대하여 | 온라인이 세상의 전부라는 착각 | 페이스북은 정말 우리를 더 연결시켜줄까? | 팩트 감각 기르기

    9장 전 지구적 이슈: 세상은 나빠지고 있다? 나아지고 있다! 263
    전 지구적 이슈에 대한 우리의 뒤떨어진 감각 | 그럼에도 불구하고 낙관주의를 이야기 하는 이유 | 자선, 구호 단체를 어떻게 바라봐야 할까? | 지구온난화, 최악의 시나리오 | 팩트 감각 기르기

    10장 어느 국가가 가장 많이 틀렸을까? 283
    1. 감정 표현의 정도 | 2. 교육 수준 | 3. 미디어와 정치 수준 | 팩트 감각 기르기

    11장 팩트 감각을 살려주는 열 가지 방법 301


    책 속에서

    (다른 사람의) 무지와 허무맹랑한 신념에 대해 듣는 것은 상당히 재미있고 흡족한 일이다. 우리는 다음과 같은 사실에 킬킬대기를 좋아한다. 프랑스 사람 열 명 중 한 명은 여전히 지구가 평평하다고 믿는다. 오스트레일리아 국민의 4분의 1은 원시인과 공룡이 같은 시기에 존재했다고 생각한다. 영국인 아홉 명 중 한 명은 9·11 테러가 미국 정부의 음모라고 여긴다. 미국인의 15퍼센트는 미디어나 정부가 텔레비전 방송에 사람들의 마음을 통제할 수 있는 신호를 비밀스럽게 숨겨놓는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 책의 관심사는 어리석은 자들의 재미난 이야기나 음모론이 아니라 훨씬 더 보편적이고 널리 퍼져 있는, 개인과 사회, 정치 현실에 대한 잘못된 인식이다. - 12쪽, 프롤로그

    우리는 결정이나 판단을 내려야 할 때 쉽게 기억할 수 있는 정보에 과도하게 의존하는 경향이 있다. 몸무게에 관해서도 우리는 즉시 이용 가능한 기준에 손을 뻗는다. 틀린 자기 이미지를 통해 일반화를 하고, 주변에서 보이는 정보를 끌어다 쓰는 것이다. 실제로 우리는 매우 잘못된 자기 이미지를 갖고 있다. 영국에서 실시된 실험에서도 1도 비만인 사람 다섯 명 중에 오직 한 명만이 스스로를 비만으로 분류했다. 더욱 충격적인 사실은 2도와 3도 비만인 사람 중 단지 42퍼센트만이 스스로를 비만으로 분류했다는 점이다. - 38쪽, 1장 건강

    사람들은 비만이나 무기력이 ‘유행’한다는 메시지를 들으면 이런 행동이 문제라고 생각하지 않고 흔하다고 여긴다. 문제가 흔하면 흔할수록 규범으로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높다. 그리고 규범은 사람들에게 강력한 영향을 미친다. 그런 행동이 사회적으로 용인되며, 심지어 필수적이라고 느끼는 것이다. - 44쪽, 1장 건강

    정보를 얻기 위해 미디어에 의존해야 하는 경우, 즉 개인적 경험이 부족할 경우 미디어의 보도가 우리 인식에 훨씬 큰 영향을 미친다. 15~19세 소녀를 여럿 알고 있는 사람은 별로 없다. 그 나이대에 아이를 낳은 소녀를 알고 있는 사람은 더더욱 드물다. 실제로 15~19세에 아이를 낳는 여성은 100명당 두 명 정도인데, 어떻게 우리가 그 소녀를 알겠는가? 임신한 10대를 개인적으로 알 가능성이 낮기에 우리는 10대의 임신에 주목하는 미디어의 보도에 반박할 근거가 없다. 그 결과 우리 눈에 10대의 임신은 비일비재한 것처럼 보이게 된다. - 81쪽, 2장 섹스

    아이를 낳겠다는 결정은 인생에서 가장 값비싼 선택 중에 하나지만 미리 스프레드시트를 이용해 비용을 계산해보는 사람은 거의 없다. 아이를 낳느냐 마느냐는 다른 무엇보다도 감정적인 고민이며, 이때 비용은 전혀 고려되지 않는다. 하지만 좀 더 생각을 해보는 게 좋다. 어떤 결정을 내리기 위해서가 아니라 결과에 대비하기 위해서 말이다. 아이를 낳아 기르는 데 돈이 얼마나 들겠느냐는 질문을 받으면 어떻게 답할 것인가? 당신이 평범한 사람이라면 아마 한참 틀린 대답을 내놓을 것이다. 실제로 자녀 양육에 드는 평균 비용은 영국의 경우 22만 9000파운드, 미국의 경우 23만 5000달러다. - 99쪽, 3장 돈

    우리는 지루한 통계 수치보다 생생한 일화를 훨씬 쉽게 기억한 다. 또한 인간의 뇌는 어떤 이야기를 다른 이야기보다 훨씬 매력적으로 여긴다. 특히 위협이나 위험에 민감한 본성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좋아한다. 위험 민감성을 자극하는 것, 이게 바로 미디어와 정치계가 이민자 문제를 다루는 방식이다. - 128쪽, 4장 이민과 종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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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예스24 http://bitly.kr/Gazp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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