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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립 델브스 브러턴의 [장사의 시대] 출간
    어크로스의 책 2013. 2. 21. 16:16

    2013년 어크로스 브랜드의 첫 책

    <장사의 시대 - 마케팅 원론에는 없는 세일즈의 모든 것>이 출간되었습니다. 

    MBA에서도 개설되지 않은 세일즈 특별수업,

    세일즈의 문화인류학이라고 불릴 수 있는 이 책은

    하버드 MBA 출신의 저널리스트이자 베스트셀러 필자인 필립 델브스 브러턴이

    세계의 장사의 달인들을 만나 엮은 흥미로우며 통찰 가득한 지식논픽션입니다. 

    자신의 힘으로 자신의 사업과 자신의 욕망을 실현시키는 것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현대 비즈니스의 최전선에서 이루어지는 세일즈에 관심 있는 독자라면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라고 감히 자부합니다.

     

     



    “나는 누가 잘 팔고,

    어떻게 잘 파는지 알아보고 싶었다!”

     

    이슬람 상인의 흥정술에서부터 뉴욕 미술상의 밀고 당기는 판매술까지

    하버드 MBA 출신 저널리스트, 세일즈의 마법사들을 찾아 거리로 나서다

     

    <뉴욕 타임스> 선정 베스트셀러이자 <파이낸셜 타임스>와 <USA 투데이>에서 올해의 비즈니스북으로 선정된 《하버드 MBA의 비밀 (Ahead of the Curve)》을 쓴 필립 델브스 브러턴은 하버드 경영대학원에 입학해 교과과정에 장사의 기술을 가르쳐주는 세일즈 과목이 없다는 사실을 알고 어리둥절했다.

    세일즈는 비즈니스의 최전선에서 벌어지는 가장 치열한 전투이며, 매출과 이익을 직접적으로 좌우하는 수단이다. 또한 남을 설득하거나 일자리를 구할 때, 이성을 유혹하고 심지어 아이들에게 브로콜리 한 조각을 먹일 때도 장사의 기술은 필요하다. 그런데 세계 비즈니스 업계의 리더들을 기르는 하버드 MBA에는 세일즈 과목이 개설되지 않았다.

    저자는 직접 장사와 세일즈에 관한 특별 수업을 엮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흥미로운 여행길에 올라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장사꾼들이 전하는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듣는다. 뛰어난 장사꾼들과 세일즈맨들의 이야기에는 고객을 끌어당기고 거래를 성사시키는 그들만의 노하우가 가득했다.

    이슬람 상인의 대명사인 모로코 상인들의 흥정술을, 상품 정보를 이야기로 만들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는 홈쇼핑을, 일본 보험 판매왕의 인맥관리술을, 예술을 상업화해 우아하게 돈 버는 미술상의 노하우를, 땡전 하나 없는 이민자들이 맨몸으로 생존하기 위해 펼치는 다부진 영업의 현장을 통해 교과서와 강의실에서는 배울 수 없는 세일즈의 진면목을 경험한다.

    뿐만 아니라 그들의 이야기에는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는 강인함은 어디에서 오는지, 사람을 끌어당기고 설득하는 장사꾼의 구애본능은 어떤 것인지, 단돈 1달러를 벌기 위해 무엇까지 해야 하는지, 자신의 욕망을 발견하고 그것을 어떻게 관리해야 하는지에 대한 지혜와 삶의 기술이 있었다.

    세일즈는 모든 비즈니스의 기본이지만 현대 사회에서는 구차하거나 사람을 귀찮게 하는 어떤 것이라는 오명을 뒤집어쓰고 있다. 대학에서도 세일즈 과목은 잘 가르치지 않는다. ‘마케팅의 목표는 세일즈를 불필요한 작업으로 만드는 것’이라는 피터 드러커의 말은 현대 경영학이 세일즈를 어떻게 보고 있는지를 단적으로 보여주는 말이다.

    하지만 인생은 세일즈와 같다. 우리는 살아가며 모두 무엇인가를 팔고 사며 살고 있다. 팔 줄 아는 사람은 힘이 세다. 현대는 상품뿐만 아니라 모든 것에 가치를 매겨 팔 수 있는 장사의 시대다. 이 책은 세일즈맨과 세일즈에 대한 오해를 벗겨내고 그들의 판매 경험과 사례를 철저하게 분석하여 우리 시대 치열한 장사의 현장을 보여준다. 그리고 그 생생한 이야기는 무엇인가를 팔고 살아남아야 하는 사람들이 어떻게 그 과정에서 자신을 다잡고, 원하는 것을 얻어냈는지에 관한 인생의 기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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