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만 독자가 선택한 한국 과학책의 전설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10주년 개정증보판어크로스의 책 2011. 7. 5. 19:20
50만 독자가 선택한 한국 과학책의 전설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10주년 전면 개정증보판 출간 한국 과학책의 대표적인 베스트셀러인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가 출간 10주년을 맞아 개정증보판이 출간되었다. 출간 당시, 분야를 넘나드는 통합적 지식과 사유를 보여주며 세대를 초월해 즐길 수 있는 지식논픽션의 새로운 전범으로 소위 ‘과학 콘서트’ 신드롬을 일으켰다. 그 후 10년 동안 이 책은 대표적인 추천도서로, 교과서에 수록되고 각종 매체에 인용되며 세대와 세대를 이어가며 사랑을 받았다. 저자는 이 책의 개정증보판에서 출간 후 10년 동안 과학계의 변화, 특히 이 책의 주제인 ‘이 우주에서 가장 복잡한 세계 중 하나인 인간 사회를 이해’하는 데 과학이 얼마나 유용해졌는지를 살펴보는 ‘커튼콜’을 추가하였다. ..
-
<정재승의 과학콘서트> 개정증보판 출간 기념 정재승 교수님 강연 안내어크로스의 책 2011. 7. 5. 18:59
10년만에 개정증보되어 출간되는 출간이 임박했습니다. (지금 각 인터넷 서점에서는 예약판매가 진행 중이에요~~) 10주년 개정증보판 출간을 기념하여 저자인 정재승 교수님과 독자분들이 만날 수 있는 의미 있는 행사를 준비했습니다. 특히, 7월 16일 토요일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행사는 과학콘서트 10살 생일잔치이니 많이 많이 참석하셔서 축하해주시길 바랍니다. ** 부산 교보문고 센텀시티점(해운대) -- 7월 15일(금) 오후 2시 ** 창원 교보문고 -- 7월 15일(금) 오후 7시 ** 서울 교보문고 광화문점 -- 7월 16일(토) 오후 5시 (** 과학콘서트 10살 생일잔치, 댓글 신청 바랍니다.) ** 천안 교보문고 -- 7월 17일(일) 오후 2시
-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주절주절 :: 출판사의 일상 2011. 6. 13. 18:57
워크숍을 다녀왔습니다. 그 덕에 주말 내내 잠에서 헤어나오질 못했습니다. 피곤해서. 체력이 즈질. 워크숍을 기점으로, 마감 모드에 돌입하자, 했는데 이게 또 쉽지가 않네요? ^^;;; 요즘 나무가 이렇게나 예쁩니다. 시간이 있으시면 꼭 보러 다녀오세요. 힘이 납니다. 아, 참 계곡에서 이상한 걸 봤는데요, 바위 곳곳에 뭐가 붙어 있기에 자세히 들여다 봤더니 모래알이 몇개씩 엉겨 붙어 있더라고요. 이게 왜 붙어 있나 하고 그걸 손으로 해체(?)를 해 보니 그 안에서 벌레가 나왔습니다. 얘 뭔가요. 아시는 분, 지나가시다 이 글을 보면 좀 알려주세요. 좋은 한 주 보내세요:)
-
더 나은 컴퓨터를 기다리나요? 참 딱하십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어크로스 in News 2011. 5. 30. 18:55
*지난 토요일, 중앙일보에 실린 서평입니다. [BOOK] 더 나은 컴퓨터를 기다리나요? 참 딱하십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철학적 이유 피터 케이브 지음 배인섭 옮김, 어크로스 280쪽, 1만3000원 『로 봇이 인간이 될 수 있을까?』(사계절), 『사람을 먹으면 왜 안 되는가?』(마젤란)로 국내에 알려진 영국 철학교수의 교양서다. 원제는 ‘라마(남미에 사는 낙타과 동물)도 사랑에 빠질까’다. 우리가 일상에서 무심코 넘기는 질문·번뇌·후회를 33개의 질문에 담아내고 이를 성찰하는데, 제목에서 풍기듯 그 과정이 진지하면서도 명랑하다. 자, 한국어 판 제목의 배경이 된 질문을 보자. 지은이는 묻는다. ‘남의 불행에 행복해지고, 행복에 불행해지는 게 나쁜 마음일까’ 라고. “제일 친한 친구가 지붕에서 ..
-
'물질주의의 야만’서 벗어나는 힘, 철학에 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철학적 이유>어크로스 in News 2011. 5. 30. 18:53
*지난 토요일 경향신문에 실린 서평입니다. [책과 삶]‘물질주의의 야만’서 벗어나는 힘, 철학에 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픈 철학적 이유…피터 케이브 | 어크로스 생 활 밀착형 철학책이다. 문장 속에 유머가 넘실거린다. 저자는 스스로 질문을 던지고 답한다. 모두 33개의 질문이다. 질문의 영역은 상당히 광범위하다. ‘왜 다이어트 중에 참지 못하고 야식을 먹는 걸까?’ ‘잘 나가는 친구를 보면 왜 시샘하는 걸까?’ ‘노숙자를 보면 왜 마음이 불편한 걸까?’ 등의 일상적 질문들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온다. 물론 심각한 존재론적 물음도 있다. ‘종교와 진화가 우리를 설명해줄 수 있을까?’ ‘내가 너를 안다고 말할 수 있는 걸까?’ 같은 것들이다. 사회와 정치에 대해서도 묻고 답한다. 예컨대 ‘투표는 절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