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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태도의 차이], 왜 누군가는 평범함을 뛰어넘어 최고가 되는가
    어크로스의 책 2013. 5. 24. 10:53



    왜 누군가는 평범함을 뛰어넘어 최고가 되는가? 

    결과를 바꾸는 ‘한 끗 차이’
    마이클 샌델에서 존 헌츠먼까지, 일가를 이룬 거인들의 위대한 인생특강 




    어눌한 말솜씨의 마이클 샌델 교수가 세계적인 명강의를 하게 된 비결은 무엇일까? 쇠락해가던 자동차 제국 GM을 되살린 밥 루츠의 ‘개발자 자존심’은 어디서 왔을까? 고졸 평사원이던 마이클 터거를 세계 최고 물류 기업 페덱스의 CEO로 만든 ‘리더의 자격’은 무엇일까? 

    IT, 과학, 경영, 예술 등 각 분야에서 일가를 이룬 대가들을 직접 만나 물었다. “무엇이 당신을 거인으로 만들었는가?”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의 기자로 일했던 저자 김남인은 전 세계의 구루들을 만났기 위해 20만Km를 비행했다. 거인들의 집과 사무실에서 그녀를 맞아준 것은 ‘그들을 거인으로 만든 태도의 비밀’이었다. 
    거인들 역시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한 명의 인간으로 일에 대해 고민하고 삶의 중요한 결단을 내리고, 조직과 치열하게 부딪쳐야 했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결정적 차이’가 있었다. 그것은 바로 그들이 가진 ‘남다른 태도’였다. 이 책은 거인들의 일, 조직, 삶을 이끌어간 원동력에 대한 위대한 인생 특강이다. 

    결과의 차이는 어디에서 오는가?
    아침을 깨우는 의식에서 벌레의 시각까지 


    ‘소크라테스의 재림’이라는 평을 듣는 하버드대의 마이클 샌델 교수는 수백 명의 학생을 압도하는 대중 강연으로 유명하다. 문답식 강의는 어려운 정치철학을 친근하게 느끼게 했고, 대중들은 유튜브와 TV를 통해 강연을 보며 열광했다. 최연소 하버드대 교수로 부임한 샌델, 그는 원래 부끄러움이 많고 얼굴을 붉히는 천성을 가진 사람이었다. 그는 고등학생이던 시절 젤리빈 사탕으로 섭외한 레이건과의 토론에서 무참히 깨진 뒤, 청중을 휘어잡는 카리스마의 위력을 실감했다. 샌델은 끝없는 질문과 단련, 치밀한 연습을 통해 마침내 무대 위의 강연을 ‘훌륭한 쇼’로 만드는 데 성공했다. (2장, ‘최고의 강의는 어떻게 만들어졌을까’ 중에서) 

    난독증이 심해 평생 단 한 권의 책도 읽어본 적이 없는 소년, 스스로를 ‘먹기 위해 살았다’고 말하는 소년이 20대의 나이에 엄청난 부와 명예를 거머쥔 요리사가 되었다. 성공한 스타요리사이며 사회사업가로 활동 중인 제이미 올리버의 이야기다. 그는 불우한 청소년들에게 요리를 가르쳐 노동의 가치를 배워 자립할 수 있게 했고, 영국의 음식 문화를 바꾸는 캠페인을 벌여 나갔다.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자신의 일과 가치에 대한 ‘끝없는 몰입’으로 ‘진화하는 자아’를 만든 것이다. (3장, ‘열정과 몰입으로 나의 브랜드를 증명하라’ 중에서) 

    이 책은 이처럼 개인이 가진 능력을 최대한으로 끌어내 최고의 반열에 오른 대가들을 만든 ‘남다른 차이’를 찾아 나선 책이다. 거인들마다 그 ‘차이’는 조금씩 달랐다. 쇠락해가던 자동차 제국 GM을 되살린 밥 루츠의 ‘개발자 자존심’, 고졸 평사원이던 마이클 터거를 세계 최고 물류 기업 페덱스의 CEO로 만든 ‘리더의 자격’, 스티브 잡스의 신발 ‘뉴발란스’를 키워낸 짐 데이비스의 ‘과감한 역주행’, 추락해가던 기업을 기막힌 성공으로 반전시킨 ‘토이저러스’의 ‘이기는 조직의 문화’, 돈으로도 배울 수 없는 비즈니스의 밑천인 ‘벌레의 시각’ 등……. 이 책에 등장하는 14가지 ‘태도’는 거인들의 치열한 삶과 조직의 승리를 만들어낸 비밀 무기였다. 

    20만 킬로미터의 비행, 19명의 거인
    정상에 오른 대가들의 인생 특강을 만나다 


    조선일보 ‘위클리비즈’에서 일하며 세계적인 석학 예술가, 경영인들을 직접 만났던 기자 김남인. 그가 만난 거인들은 모두가 눈부신 성공을 맛보고 세계적인 명성과 부를 쌓은 이들이었다. 그들을 인터뷰하며 거인을 만든 통찰과 생존의 힌트를 배웠다. 헤어질 때마다 거인들은 축복의 인사로 ‘자신들과의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라’고 말했다. 위클리비즈 지면에는 다 싣지 못했던 거물들의 삶을 다시 불러냈고, 기사에 실린 내용을 최소화하고 추가 답변을 받아 새로 썼다. 머릿속에만 가둬두고 혼자만 열어보기 아까운 순간들, 두 눈으로 확인한 한 인간의 질감을 세상에 전하기로 한 것이다. 

    브로드웨이 뮤지컬의 대모라 불리는 세계적인 안무가 트와일라 타프는 이렇게 말한다. “당신의 인생과 가족을 버려야 가능한 일이 아니라, 일을 통해 가족과 인생에 다가갈 수 있어야 합니다. 많은 성공한 이들이 워크 라이프 밸런스(work-life balance)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말하죠. 과연 그럴까요? 그건 마음먹기 나름이에요.” 아시아에서 자신을 찾아온 30대 여성에게 거인은 거침없는 인생의 조언을 건넨다. 그녀에게 전달된 뜨거운 격려는 혼자 듣고 넘길 수 있는 것이 아니었다. 저자는 거인과 마주앉아 시간과 공간을 공유하며 깨달음을 얻었던 기억들을 책으로 남겨야겠다고 결심했고, 그 결과가 바로 이 책이다. 이 책은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 본 큰 세상과 더 넓은 통찰에 관한 이야기다.

    평범함을 극복하고 최고가 된 거인들의 성공 비밀 
    자신을 증명하는 가장 강력한 방법인 ‘태도’에 주목하라 


    ‘누군가는 왜 같은 조건에서도 평범함을 뛰어넘어 최고가 되는가?’ 이 책의 출발은 이 물음에서 시작했다. 죽음의 두려움을 떨치고, 평범한 사람들 사이에서 자신을 증명하고, 견딜 수 없이 힘든 난관을 넘어 다시 일어서는 용기는 ‘마음먹기’에 달려 있었다. 자신의 인생과 일을 대하는 마음가짐, 즉 태도의 문제였던 것이다. 흔히들 “모든 것은 태도의 문제”라고 말한다. 태도는 그 자체로 인생을 이끄는 나침반이자 지치지 않고 목표를 향해 움직이게 하는 엔진이다. 그들이 어떤 사람일지라도 남보다 불리한 조건, 절망적인 상황을 역전시키려면 ‘태도의 차이’가 필요하다. 

    인간 한계를 뚫고 무한 성장을 맛본 이들을 세상은 거인, 리더 혹은 전설이라고 부른다. 거인들이 가진 ‘태도의 차이’는 내가 살고 남이 사는 방법이었다. 삶과 일, 자신이 속한 조직을 대하는 그들의 태도는 근본적으로 달랐다. 이 책은 ‘태도의 차이’가 한 사람의 인생과 세상을 어떻게 변화시켰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이제는 달라져야 한다’고 생각하는 모든 이들에게 뜨거운 열정과 인생의 통찰을 불어넣어 줄 것이다. 


    저자 김남인


    연세대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하고 2003년 조선일보에 입사했다. 사회부에서 각종 사건사고를 취재하는 경찰기자, 교육 이슈를 다루는 교육기자로 일했으며 문화부에서는 서평을 쓰며 많은 책과 함께 했다. 2011~2012년에는 조선일보의 주말 경제·경영 섹션인 ‘위클리비즈’에서 일하며 세계적인 석학, 예술가, 경영인들을 직접 만났다. 모두가 눈부신 성공을 맛보고 세계적인 명성과 부를 쌓은 이들이었다. 그들을 인터뷰하며 거인을 만든 통찰과 생존의 힌트를 배웠다.
    이 책은 1년간 지구 다섯 바퀴를 돌며 수십 명의 거인을 만난 기록이자 그들이 선물한 인생특강이다. 거인들을 만나기 위해서는 그들 뒤에 있는 고급 지식과 경험의 지층을 섭렵해야했다. 여정은 늘 촉박했으며 한국에 돌아와서는 쉴 틈도 없이 마감과 씨름해야 했다. 그러나 거인들은 짧은 만남을 아쉬워하는 인사로 축복을 건네며 자신들과의 이야기를 사람들과 나누라고 말했다. 이 책은 거인들의 어깨에 올라 그들과 함께 본 세상을 나누고자한 결과물이며, 저자의 첫 번째 책이다. 지금은 또 다른 의미있는 일을 찾아 기업으로 자리를 옮겨 다문화기업의 미션과 비전을 고민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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