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OUT ME

-

Today
-
Yesterday
-
Total
-
  • <두 번째 태양>_세상을 바꾼 두 의사, 그리고 다시 태양을 찾은 사람들 (혜화동)
    어크로스의 책 2014. 1. 24. 09:49

    <뉴욕 타임스> 82주 베스트셀러 1위 《세 잔의 차》의 저자가 전하는

    세상을 밝힌 두 의사의 아름다운 여정 

     

     

     

    히말라야의 한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전 세계 20여 개국, 수백만의 앞 못 보는 사람들에게

    빛과 삶을 되찾아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술’

     

     

     

    "왜 거기로 갑니까?"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어크로스의 논픽션 브랜드 '혜화동'에서 올해 처음으로 낸 책, <두 번째 태양>입니다.

    부제는 '세상을 바꾼 두 의사, 그리고 태양을 다시 찾은 사람들'이에요.
    몇 년 전 화제작이었던 <세 잔의 차> 저자가 쓴 르포 에세이로, 전 세계의 가난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맑은 두 눈과 빛나는 삶을 되찾아주는 두 의사의 감동 스토리입니다.

    가난한 히말라야 산골에서 자란 네팔인 의사와 하버드 의대 출신의 미국인 의사.

     

    네팔인 의사 산두크 루이트는 산골 마을에서 어린 시절 가난과 질병으로 세 형제를 잃고, 가난 때문에 기본적인 치료조차 받지 못하는 현실에 맞서기로 결심했습니다. 그는 오로지 노력과 실력만으로 인도와 호주의 의학 연구소에 스카우트되어, 적은 장비로 짧은 시간에 시행 가능한 백내장 수술 기법을 연마했죠.


    미국인 의사 제프리 태빈은 국내에서 전문 등반가로 더 잘 알려져 있어요. 세계에서 네 번째로 일곱 대륙 최고봉을 정복한 그는, 예일대와 옥스퍼드를 거쳐 하버드 의대를 졸업한 ‘슈퍼 엄친아’랍니다. 그러나 가슴 뜨거운 일에 모든 에너지를 불태우는 그는 주류 의학계의 길을 벗어나 더 낮은 사람들을 치료하는 데 헌신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마주치기조차 힘들 것 같은 두 사람이 히말라야의 한 작은 마을에서 만났습니다. 출신도 성격도 전혀 다르지만, 세상의 모든 실명을 근절하겠다는 무모해 보이는 목표만은 같았습니다. 두 의사의 동행은 그렇게 '히말라야 백내장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시작되었지요.

     

     

    세상을 바꾸는 ‘근본적인 대안’
    전 세계가 주목한 히말라야 백내장 프로젝트

    - CNN 올해의 영웅(CNN Heroes) 후보 선정(2011)
    - <리더스 다이제스트> ‘올해의 아시아인’ 선정(2007)
    - ‘아시아의 노벨상’ 막사이사이상 수상(2006)
    - ‘안과 의학계의 노벨상’ 참팔리마드 비전상 수상(2013)

    이들은 앞이 보이지 않아 움직이기도 어려운 사람들을 위해 오지 마을로 직접 찾아가 백내장 수술을 합니다.
    이를 위해 적은 장비만으로 5분 만에 수술을 할 수 있는 백내장 수술 기법을 연마했지요. 게다가 수술 비용은 한국 내 백내장 수술의 10분의 1에 불과한 20달러입니다.
    안구 절개를 최소화하는 이 기법의 효과와 안전성은 세계 의학계에서도 최고 수준이라 인정받고 있습니다. 수술 다음 날에 바로 일상 생활이 가능할 정도예요. 세계 최고의 안과의사 데이비드 창과 펼친 108명 백내장 수술 대결, 세계 안과학회에서 긴장한 다른 의사들과 달리 5분 만에 완벽하게 해낸 수술 시연 등 그들이 주류 의학계에 도전하는 책 속 장면들은 독자에게 짜릿한 쾌감을 선사할 것입니다.

    이렇게 새로운 빛과 삶을 되찾은 사람들의 수는 전 세계 20여 개국, 수백만에 이릅니다.

    이들과 4년 동안 동고동락하며 취재한 저자는 이 눈부신 기적의 현장을 생생히 펼쳐놓습니다. 어두운 절망에 갇혀 있다가 새로운 빛을 선물 받은 사람들의 삶은 매일이 축복이에요. 열 살 소년이 태어나 처음으로 엄마 얼굴을 보고, 스스로 목숨을 끊기조차 어려웠던 여인은 날마다 생일을 맞이하는 기분으로 20여 년을 살고 있습니다. 책에 많이 소개되는 그 순간의 경이로움은, 저자의 말대로 몇 번을 보아도 한결같이 감동스럽습니다.

    눈먼 사람들이 볼 수 있게 되는 것을 우리는 기적이라 여겼지요.

    이 책의 두 주인공은 바로 지금도 그 일을 해내고 있습니다.
    세상이 아직 더 나아질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실제로 세상을 바꾸는 가슴 뜨거운 이야기,

    <두 번째 태양>입니다.

     

    인터넷 서점 링크 (원하시는 서점 이름을 클릭하세요)

    교보문고

    예스24

    알라딘

    인터파크

     

     

     


Designed by Tisto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