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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의력 연습: 끊임없는 생각과 계획에 중독된 현대인을 위한 주의력 사용설명서어크로스의 책 2022. 10. 13. 16:51
"왜 우리는 삶의 50%를 딴생각으로 흘려보낼까?" 내 안의 산만함을 잠재우고 '최고의 집중'을 가능하게 하는 뇌과학의 조언 ★ TED 500만 뷰 〈딴생각하는 마음 길들이는 방법〉 ★ 전미 베스트셀러, 아마존 인지심리학 베스트셀러 ★ 하루 12분, 뇌과학자가 설계한 최적의 주의력 연습 프로그램 신경 써야 할 것도, 해야 할 일도 너무 많은 시대. 우리는 중요한 일을 눈앞에 두고도 당장 처리할 필요가 없는 일이나 자극적인 뉴스, 쇼핑 목록 같은 것들에 쉽사리 주의를 빼앗기고 만다. 문제는 시시한 일에 주의력을 빼앗긴 만큼 정작 중요한 일에 주의를 기울일 수 없다는 점이다. 그렇다면 우리가 원하는 곳에 주의를 집중하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최신 뇌과학이 행동과 경험에 따라 뇌가 변화한다는 것을 밝혀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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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브리바디: 모든 몸의 자유를 향한 투쟁과 실패의 연대기어크로스의 책 2022. 10. 4. 15:25
“몸과 자유의 관계에 관한 아름답고, 새롭고, 끝없이 확장되는 사유” 영국 대표 에세이스트 올리비아 랭 ‘자유와 연대 3부작’의 정점 “20세기의 해방운동이 21세기에 실패하고 있다.” 점점 더 만연해지는 혐오와 분열을 목격하며 올리비아 랭은 이렇게 요약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자유를 향한 오랜 투쟁의 역사를 관통하며, ‘다른 몸’에 가해진 억압과 ‘모든 몸’에 마땅히 주어져야 할 자유를 환기한다. 《외로운 도시》, 《이상한 날씨》에 이어 ‘자유와 연대 3부작’의 마지막을 장식할 가장 치열한 이야기다. 그 속에서 우리는 성별과 젠더, 인종, 사회적 계급을 넘어 보편적 인권을 외쳤던 수많은 사상가, 활동가, 예술가의 사유와 투쟁을 만난다. 저자는 독자들을 그 논쟁 한가운데로 이끌어, 우리가 미약한 성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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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면: 예의 바른 무관심의 시대, 연결이 가져다주는 확실한 이점들어크로스의 책 2022. 9. 19. 14:07
“지금 당신의 가장 친한 친구도 한때는 낯선 사람이었다” 혐오와 단절의 시대를 가로질러 다른 세계를 만날 용기를 낸다는 것의 의미 누구도 쉽게 믿을 수 없는 세상에서 ‘다정함의 쓸모, 친절의 이유’를 찾는 괴짜 저널리스트의 유쾌한 지적 여행이 펼쳐진다! 누구도 쉽게 믿어서는 안 된다고 가르치는 수상한 세상에서 연결이 가져다주는 확실한 이점을 탐색하는 책 《낯선 사람에게 말을 걸면》이 출간되었다. 외로움과 고립과 단절이 일으키는 사회적 문제는 걱정스럽지만, 그렇다고 전염병 보균자일지도, 사기꾼이거나 사이코패스일지도 모르는 낯선 사람과 교류하는 것은 더 싫다. 적절한 거리 두기와 예의 바른 무관심이 도시인의 에티켓으로 여겨지는 오늘날, 세계는 평평해지고 넓어졌다지만 실제 우리가 만나는 세상은 왜소해지고 쪼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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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설계: 숨겨진 패턴을 발견하고 나만의 설계도를 만드는 법어크로스의 책 2022. 9. 5. 17:20
★★★ 아마존 논픽션 베스트셀러! ★★★ 애덤 그랜트, 칼 뉴포트, 다니엘 핑크 등 비즈니스 리더들의 강력 추천! ★★★ 성장하는 기획자와 창작자의 필독서 이 책은 동경하는 대상을 체계적으로 분해해 탁월함의 비밀을 알아내고 중요한 통찰을 뽑아내는, 즉 성공의 패턴을 발견하는 역설계 접근법에 관한 최초의 비즈니스 전략서다. 비즈니스 거인, 문학계 거장, 최고의 스포츠 팀들은 역설계를 이용해 정보를 수집하고 트렌드를 파악하며 유용한 기술을 습득해 정상의 자리에 오를 수 있었다. 심리학자이자 행동 변화 전문가인 론 프리드먼은 빼어난 스토리텔링과 신경과학, 진화생물학, 인간 동기, 스포츠 심리학 등 다양한 분야의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이들의 비결을 공개한다. 형편없는 모방작에서 독자를 휘어잡는 내러티브로 거듭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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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물일기: 존재하는 모든 것들을 존경해어크로스의 책 2022. 7. 6. 11:28
★브런치북 제9회 대상 수상작★ 일상에서 마주친 작고 대단한 생명들, 그들의 모습에서 발견한 ‘나’라는 미물의 이야기 브런치북 제9회 대상 수상작이자, 진고로호 작가의 네 번째 책인 《미물일기》가 어크로스에서 출간되었다. 주위를 돌아볼 여유 없이 목적지를 향해 시선을 고정하고 바삐 걷는 것이 일상인 시대. 어쩌다 마주친 길 위의 고양이에게는 쉽게 반가움의 인사를 건네지만, 땅 위의 지렁이나 곤충을 보고서는 화들짝 놀라며 인상을 찌푸리기 일쑤다. 그러나 저자는 우리 주변에 분명 존재하지만 관심조차 두지 않았던 작은 생명들을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그들의 이름을 궁금해하고, 다정하게 안부를 묻는다. 안정된 직장을 그만두고 작가로서의 자립을 꿈꿨던 저자는 무언가를 이뤄내야 한다는 강박에 사로잡힐 때마다 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