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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존의 한계> 극한 상황에서 인간은 어디까지 견뎌낼 수 있을까
    어크로스의 책 2014. 5. 20. 16:39

    생존의 한계

    극한 상황에서 인간은 어디까지 견뎌낼 수 있는가

      

    케빈 퐁 지음, 이충호 옮김

     

    신국판 | 344쪽 | 16,000원

     

     

     

     

     

    이것은 인체의 경이로운 생명력에 대한 찬사이자

    생존의 한계를 확장해온 위대한 도전의 기록이다


    뉴욕 타임스, 가디언, 월스트리트 저널이 극찬한 아마존 과학 베스트셀러!

     

    극한의 상황에서 우리는 과연 어디까지 견뎌내고 살아남을 수 있을까? 심장까지 얼어붙게 만드는 가공할 추위, 온몸이 녹아내리는 화염, 몇십 초 만에 패닉에 빠뜨리는 깊은 물속과 높은 고도, 공학의 지원 없이는 생존 불가능한 우주 공간…. 《생존의 한계》는 이런 적대적 조건에서 인체가 어떤 영향을 받으며 어떻게 반응하고 버텨내는지, 그리고 그 한계를 인류가 어떻게 확장해왔는지를 추적하는 교양 과학서이다.

     

     

    인간이 살아남을 수 있는 한계의 끝을 추적하다
    - 전 NASA 연구원, BBC 다큐멘터리 진행자, 런던 대학교 교수인

    Dr. 케빈 퐁의 익스트림 메디컬 다큐멘터리

     

    ‘세상에서 가장 익스트림한 의사’. 이 책의 저자 케빈 퐁은 매우 독특한 이력과 경험을 가진 의학 박사이다. 의학과 천체물리학을 전공하여 NASA 의학 연구원으로 활약했으며, 집중 치료 전문의로서 세계 여러 병원의 응급실에서 수많은 위급 환자와 마주쳤다. 또한 영국에서는 BBC 메디컬 다큐멘터리 진행자로 더 유명하다. 현재 런던 대학교 생리학 교수이자 동 대학 병원의 의사이다.


    이 책은 이런 저자 자신의 체험과 극한 상황의 생존에 관한 연구를 집대성한 ‘생존의 한계에 관한 모든 것’이다.

    섬세하고 역동적인 인체의 메커니즘은 극도로 높거나 낮은 온도, 산소가 희박한 공간, 무중력 상태 같은 극한 환경에 어떻게 대처할까? 현대 의학은 화상이나 전염병, 외상 같은 치명적 질병에 맞서서 어떻게 그것들을 극복해왔을까? 그리고 인간의 생명력을 더욱 강하게 하는 최첨단 의학‧과학 기법은 어떤 것들이 있을까?

    이 책에는 이처럼 인간의 생존과 관련한 생소하지만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가득하다. 더불어 다양한 최신 인체 과학 상식들을 적절한 비유를 통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준다.


    유명 다큐멘터리 진행자답게 케빈 퐁 박사의 글은 생생하고 긴박감이 넘쳐, 읽다 보면 메디컬 드라마를 보고 있는 듯 느껴진다. 타고 있던 헬기가 추락해 깊은 물속에 빠진 저자의 위기 상황, 런던 한복판의 폭탄 테러 현장에서 생명을 살리려는 의료진들의 분투, 사상 초유의 전체 얼굴 이식 수술 등 극적인 사례들은 한순간도 긴장을 늦출 수 없게 한다.

     

     

    생존의 경계선을 밀어올린 지난 100년의 위대한 도전들
    ― 저체온, 심장 수술, 항공우주의학… 생명 연장의 꿈은 어떻게 현실이 되었나

     

    이 책은 이처럼 지난 100년간 인간의 생존 가능성을 비교할 수 없을 만큼 높인 선구자들의 도전의 기록이기도 하다. 외상 환자 응급 조치의 바이블인 ABC 원칙은 경비행기 사고로 온 가족이 중태에 빠진 경험을 한 의사가 창안했다. 2003년 사스가 창궐했을 때, 자신의 목숨을 기꺼이 바치면서 바이러스의 정체를 밝힌 의사들이 있었기에 재앙적인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 최첨단 생명 유지 장치는 인간의 생명력을 유지해 더 과감한 치료를 가능하게 한다.

    그 결과, 인간의 기대 수명은 100년 사이에 두 배가 넘게 늘어났다. 또한 수천 년간 접근조차 하지 못했던, 극도로 춥거나 뜨겁고, 너무 높아 산소가 희박한 불모의 지역까지 인간의 영역이 되었다. 그리고 이제 우리는 생존의 영역을 지구 바깥까지 확장하고 있다.

     

    책은 생존의 한계를 더욱 밀어올리고 있는 과학과 의학의 최전선인 항공우주의학도 소개한다. NASA 의학 연구원이기도 한 저자는 유인 우주 여행을 위한 여러 기술 개발에 직접 참여해왔다. 작은 핵폭발에 맞먹는 발사의 충격, 공기가 없는 무중력 상태의 공간, 지구 귀환 시 발생하는 수천 도의 고열 등에서 인간을 살아남게 하는 과학 기술은 놀랍기 그지없다.

    지금 NASA의 연구원들은 생존의 한계를 더 확장하기 위해 무엇을 하고 있을까? 3년 이상의 시간이 걸릴 화성 탐사에 인간이 안전하게 살아 돌아오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이 책에서 그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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