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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사부일체> 정재승, 현대인 대부분이 앓고 있다는 이 증후군의 정체는?책 이야기 2022. 4. 6. 17:01
현대인이 겪는 가장 큰 어려움 중 하나는? 바로 '선택'입니다😭
오늘 점심은 무얼 먹을지, 버스를 탈지 지하철을 탈지, 유튜브 피드에서 어떤 영상을 볼지, 우리의 하루는 선택으로 가득합니다. 정재승 교수님이 SBS 〈집사부일체〉에서 이런 어려움을 겪는 사람들을 일컫는 '햄릿증후군'과 그 극복 비법을 소개해주셨습니다. (게다가 '의사결정과 선택'은 정재승 교수님의 주요 연구분야...!)선택에 있어 어려움을 겪는 증상을 '햄릿증후군(hamlet syndrome)'이라고 부르는데요. 영국의 극작가 윌리엄 셰익스피어의 희곡 〈햄릿〉의 주인공처럼 빨리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오랫동안 고민하는 사람들의 증세를 일컫는 말이죠.
중요한 결정은 턱턱 내리는데, 사소한 결정을 어려워 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인간은 하루에 2000번 이상의 선택을 내린다고 하는데요. 여러분은 어떠신가요? 여기, 자신이 햄릿 증후군을 앓고 있는지 확인해볼 수 있는 자가진단법이 있습니다! 다음 7개 질문에 몇 개나 '그렇다'라고 대답했는지 세어보시죠.
Q4. 타인의 질문에 "글쎄", "아마도"라고 대답하는 편이다
Q5. 선택을 잘 못 해서 일상이 불편했던 적이 있다
Q6. 타인에게 "이거 사도 될까?", "오늘 뭐 먹을까" 등의 사소한 질문을 하는 편이다
Q7 선택을 강요받으면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다여러분은 몇 개나 해당하시나요?
대부분 일곱 개 중에 한두 개 정도는 경험해본 적이 있으실 거예요.
다섯 개 이상은 햄릿증후군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햄릿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요?
우선, 우리 앞에 선택지가 너무 많으면 선택이 어렵습니다. 오히려 적절한 선택지 안에서 고를 때 더 만족스러운 선택을 내릴 수 있게 됩니다. 우리는 우리 앞에 너무 많은 선택지를 놓으려는 경향이 있지는 않은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는 것이죠. 정재승 교수님은 '좋은 선택'이란 무엇인가에 대해 다음과 같이 말씀해주셨어요.합리적 의사결정의 핵심은 그 의사결정 하나하나의 무게를 느끼고,
그 과정을 고민하면서 좋은 의사결정을 하려 애쓰는 것뇌과학이 알려주는 '좋은 선택 하는 법'은 정재승 교수님의 책 《열두 발자국》에 더 자세히 나와 있습니다! 한층 더 깊은 이야기는 책에서 만나보시죠.
📌정재승 교수님의 베스트셀러 《열두 발자국》, 《정재승의 과학 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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