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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 교양을 읽는다 <로봇 시대, 인간의 일>어크로스의 책 2015. 11. 24. 14:14
무인자동차, 자동 번역 기계, 외뇌 혁명, 전투로봇…도구적 인간의 마지막 발명품로봇의 시대에 대처하는 미래 인문학 로봇 시대, 인간의 일인공지능 시대를 살아가야 할 이들을 위한 안내서 구본권 지음 기계와 기술이 대체하는 인간의 삶우리는 무엇을 생각하고 준비해야 하는가 나는 새로운 세대의 생각하는 기계에 밀려난 최초의 지식산업 노동자입니다. 퀴즈쇼 참가는 컴퓨터 왓슨에게 밀려난 첫 일자리이지 않을까요? 내가 마지막은 아닐 것이라고 봅니다. _켄 제닝스, 인간 퀴즈 챔피언 내 직업은 10년 뒤에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제 대학 졸업장은 필요 없어질까? 무인자동차에 운전대를 넘길 수 있을까? 로봇이 나보다 똑똑해지면 나는 무엇을 해야 할까? 자동화된 기계가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는 ‘제2의 기계 시대’, 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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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인의 영향력-그들의 생각과 행동은 어떻게 나에게 스며드는가어크로스의 책 2015. 6. 25. 10:36
내 안의 타인들을 직시하고 군중 현상을 조망하는 힘! 타인의 영향력그들의 생각과 행동은 어떻게 나에게 스며드는가 타인과의 적절한 거리는 어디쯤일까?현명한 사회적 연결을 구축하는 심리학의 최전선 수석에디터, 영국왕립학회 수석연구원을 지낸 저명한 저널리스트 마이클 본드가 타인이 나에게 끼치는 영향을 다층적으로 파고들었다. 저자는 역사적 사건, 사회적 이슈와 심리학의 최신 연구 성과를 접목하고 다양한 인물들을 인터뷰하며 흥미로운 스토리텔링으로 독자를 이끈다. 그는 우리가 ‘사회적 소집단’ 시대를 살고 있다고 말한다. 한 개인은 여러 집단에 다양한 방식으로 속해 있으며, 인류 역사에서 그 어느 때보다 타인과 촘촘하고 광범하게 연결되어 있다. 우리는 그 관계망 속에서 타인과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으며 생각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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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 셀카 본능에서 잊혀질 권리까지, 삶의 격을 높이는 디지털 문법어크로스의 책 2014. 10. 8. 10:39
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셀카 본능에서 잊혀질 권리까지, 삶의 격을 높이는 디지털 문법의 모든 것 기록하고 기억하는 디지털, 검색하고 공유하는 사람들,사람과 디지털이 건강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기 위한 단 하나의 지침서 셀카봉 유행과 카카오톡 사찰 논란.일견 관계없어 보이는 최근의 두 가지 이슈는 오늘날 디지털 기기와 서비스가 불러온 새로운 사회 현상을 압축해 보여준다. 스마트폰과 SNS는 한편에서는 연결과 공유를 가속하고 한편에서는 검열과 감시를 강화한다. 이러한 시대에 개인이 디지털의 풍랑에 휘둘리지 않고 자유로운 삶을 향유하기 위해 필요한 건 무엇일까?《당신을 공유하시겠습니까?》는 디지털 시대의 새로운 철학과 구체적인 지침을 ‘디지털 리터러시’ 개념으로 제안한다. 디지털의 속성과 구조를 파악하고 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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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태양> 맛보기 1 - 처음 만난 기적책 이야기 2014. 2. 13. 09:15
눈먼 이들에게 다시 태양을 찾아주는 두 의사의 이야기 에서 저자가 처음으로 그들이 이루어낸 기적을 직접 확인하는 부분을 공유합니다(2장 27~40쪽). 조금 길지만, 저자가 처음 이들의 기적을 본 그 순간 느꼈던 전율과 감동을 독자 여러분들도 느끼실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 누군가 다급하게 위험하다고 외쳤다. 등이 굽고 몸이 여윈 여인이 자기 이름이 불리자 눈썹 다듬는 곳으로 가려다가 막 넘어질 찰나였다. 남편이 달려와서 붙잡아주지 않았더라면 그녀는 손을 휘젓다가 넘어졌을 것이다. 내가 말을 걸자 그녀는 목소리가 들리는 방향으로 머리를 돌리고는 자기 이름이 파탈리 네팔리라고 말했다. 홍채가 있어야 할 자리에 유리구슬 크기의 유백색 구체가 있지 않았더라면 그녀는 더 아름다웠을 것이다. 그녀 앞에 쭈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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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째 태양>_세상을 바꾼 두 의사, 그리고 다시 태양을 찾은 사람들 (혜화동)어크로스의 책 2014. 1. 24. 09:49
82주 베스트셀러 1위 《세 잔의 차》의 저자가 전하는 세상을 밝힌 두 의사의 아름다운 여정 히말라야의 한 작은 마을에서 시작해 전 세계 20여 개국, 수백만의 앞 못 보는 사람들에게 빛과 삶을 되찾아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수술’ "왜 거기로 갑니까?" "볼 수 없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어크로스의 논픽션 브랜드 '혜화동'에서 올해 처음으로 낸 책, 입니다. 부제는 '세상을 바꾼 두 의사, 그리고 태양을 다시 찾은 사람들'이에요. 몇 년 전 화제작이었던 저자가 쓴 르포 에세이로, 전 세계의 가난한 시각장애인들에게 맑은 두 눈과 빛나는 삶을 되찾아주는 두 의사의 감동 스토리입니다. 가난한 히말라야 산골에서 자란 네팔인 의사와 하버드 의대 출신의 미국인 의사. 네팔인 의사 산두크 루이트는 산골 마을에..